미국 하원에서 2024회계연도에도 북한 정부에 대한 지원을 금지하는 내용이 담긴 국무·국방 세출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미국 정부의 북한 관련 지출은 대북 방송과 인권 증진 활동, 그리고 미군 유해 관련 업무에만 허용한 것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상원에서 한국 등 동맹국의 방위비 분담 내역을 의회에 보고할 것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2024회계연도 미 국방 예산과 정책을 설정하는 국방수권법안이 통과됐습니다. 한국과 관련해 주한미군 규모와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관련 방침 등이 담긴 법안입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해 북한 정권에 대한 자금 지원 차단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도 촉구했습니다.
미국 상원 본회의 심의에 부쳐질 새 국방수권법안에 미한 전시작전통제권 이양과 관련한 새로운 조항들이 담겼습니다. 인도태평양 역내 동맹과 파트너십 강화 노력의 하나로 미한 동맹 강화도 거론됐습니다.
미국 연방의원들과 한인 청소년들이 워싱턴 DC에서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집회를 열었습니다. 의원들은 특히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와 진실의 목소리를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한 목소리로 규탄했습니다. 북한은 핵 포기 의사가 없다며 미국은 북한을 힘의 우위에서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와 진실의 목소리를 전해야 한다고 미국 의원들이 강조했습니다.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 정권에 맞서 국제사회가 단결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미군의 최고 지휘관인 합참의장에 지명된 찰스 브라운 공군참모총장이 취임하면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미한일 3국 협력을 증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한동맹은 동북아시아에서 미국 국가안보 체계의 핵심축이라면서, 핵과 비핵 수단을 통해 북한의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합참의장에 지명된 찰스 브라운 공군참모총장이 취임하면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미한일 3국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한 동맹이 동북아에서 미국 국가안보 체계의 핵심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한국 통일부가 ‘하나원’으로 불리는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를 7년 만에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하나원에 입소한 탈북민들은 인권이 보장되는 삶을 살고 싶어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들에게 뒤늦게라도 최고의 무공훈장인 명예훈장을 수여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이 미국 하원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 의회에서는 한국전에서 공로를 세웠지만 명예훈장 수여 기한이 지나 훈장을 받지 못한 미군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북한에 나포된 미 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 반환을 촉구하는 문구를 2024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에 명시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방수권법을 통해 푸에블로호 관련 입법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미국 의회에서 미 본토와 인도태평양 역내 미사일 방어망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이 증대되는 가운데 미국의 미래 방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미 해군의 최강 전력 중 하나인 오하이오급 전략핵잠수함의 한국 방문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인도태평양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한 동맹국과의 협력 지속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 미국, 한국, 일본, 타이완 간의 방위 정보 공유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통령에게 북한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의무화하는 안건도 하원에서 검토되고 있습니다.
미국 상원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북한의 러시아 지원에 관한 평가를 정보 당국에 요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하원에서는 북한 등 적국들의 이른바 ‘회색지대’ 전술에 대한 미국의 대응을 개선토록 하는 안건이 제출됐습니다.
한국인 대부분이 미국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대외 정책에 대한 한국의 신뢰도는 미국에 대한 호감도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한국전쟁 발발 73주년을 맞아 열린 북한의 대규모 반미 집회를 비판하고 북한의 공세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국가들은 자국군의 희생을 기념하면서 최근 북한의 도발을 비판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 정부에 대한 지원을 금지하는 내용 등이 담긴 미국 하원 세출위원회의 2024회계연도 국무 예산안이 공개됐습니다. 새 회계연도에도 미국 정부의 북한 관련 예산 지출은 대북 방송과 인권 증진 활동에만 허용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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