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는 지난주 미한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워싱턴 선언을 중국과 북한이 비난한 데 대해 워싱턴 선언이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탄도미사일 등 위협에 대한 억지력 강화 차원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 중국이 한국에 보복을 예고한 데 대해서는 과민 반응하거나 사실을 호도할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5박 7일간의 국빈방문을 마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귀국길에 미한동맹을 강조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미한동맹은 국경 공유가 아니라 공통의 신념에서 태어났다면서 그것은 민주주의, 자유, 안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도 리트윗 글로 감사를 표하며 한국과 미국의 동맹 관계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하원에서 북한인권법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다시 발의됐습니다. 앞서 상원에서도 유사한 내용의 법안이 발의된 바 있습니다.
미국, 한국, 베트남 3국 협력이 경제 외에도 안보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고 베트남 주재 미국대사가 밝혔습니다. 남중국해 해상 안보가 베트남은 물론 미한 양국에도 매우 중요하다는 겁니다.
미국 의회에서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제도를 신설하는 법안이 다시 추진되고 있습니다. 한국 국적의 전문직 인력에게 별도의 취업비자를 발급하는 내용이 골자입니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통해 강력한 미한동맹을 강조하면서 한국은 미국과 함께 ‘자유의 나침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 문제를 지적하면서 미한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획기적인 확장억제 강화를 강조하고,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한 공조와 미한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은 민주당과 공화당 의원 모두에게 반향을 일으킨 연설이었다고 아미 베라 민주당 하원의원이 평가했습니다. 하원 외교위원회 인도태평양 소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베라 의원은 27일 VO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윤 대통령이 합의한 핵협의체그룹(NCG) 창설은 북한은 물론 중국의 증대하는 위협에 대한 인식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미한 동맹 70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동맹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미한 공조와 미한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을 국빈방문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나흘째 일정으로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전쟁 당시 보여줬던 미군 장병들의 희생에 깊은 감사를 표하면서 70년 역사의 미한동맹과 양국의 미래를 역설했습니다. 또 북한 도발 문제를 지적하면서 미한 정상회담을 통한 강력한 확장억제 합의를 강조하고, 북한 인권문제 개선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영 김 미국 하원의원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이번 미국 국빈 방문을 통해 미한 관계에 빈틈이 없다는 분명한 메시지를 북한에 보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한 핵협의그룹(NCG) 창설 합의가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에 대한 한국 내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도 전했습니다.
미국 의회에서는 이번 정상회담과 공동성명 담긴 워싱턴 선언을 크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상원에서는 두 정상의 공동성명을 환영하는 성명들이 초당적으로 나왔고, 하원에서는 민주 공화 의원 40명이 초당적으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미국과 한국의 강력한 파트너십 유지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상원의원들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양국 간 핵협의그룹(NCG)을 창설하기로 합의한 데 대해 초당적으로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이 증대된 현실을 반영하는 조치라는 평가입니다.
미국 하원의원들이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서한을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보냈습니다. 서한을 주도한 한국계 의원들은 초당적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국빈 방미 나흘째인 27일 의회 연설과 국빈 오찬 등에 참석합니다. 윤 대통령은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에서 미한 동맹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국빈 방미 사흘째인 26일 미한 정상회담과 국빈 만찬 등 중요한 행사들이 이어집니다. 정상회담 핵심 의제로는 확장 억제와 경제 안보 강화 방안 등이 꼽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도 논의될 지 주목됩니다.
미국 의회조사국이 최근 유출된 미 국방부의 기밀 문건을 인용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한국 정부의 무기 지원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또 미국과 한국 대통령이 양국 간 전략적 제휴를 더욱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미국에 도착해 5박 7일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백악관은 미한동맹 70주년을 맞아 윤 대통령의 국빈방문 의미를 평가하고 이번 회담에서 북핵 문제 대응을 포함한 안보와 경제 등 여러 문제에서 높은 기대를 충족시키는 성과를 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상원과 하원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환영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결의안은 올해 70주년을 맞는 미한 동맹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한국 등 역내 동맹 및 파트너 국가들에 대한 미사일 방어 노력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미 공화당 상원의원이 제안했습니다. 미한일 3국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습니다.
올해 70주년을 맞는 미한 동맹은 역내 안보와 국제 협력에 기여하고 있다고 미국과 한국의 연구기관들이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회복력 있는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있어 미국의 핵심 파트너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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