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청문회에 출석한 폴 라캐머라 주한 미군사령관이 북한의 최근 각종 무기 실험을 지적하면서 북한은 핵무기로 반격할 수 있는 2차 타격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한 연합군사훈련에 실사격 훈련을 다시 도입하려고 한다는 점도 밝혔는데 훈련을 위한 예산 지원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주한미군사령관이 북한의 최근 각종 무기 실험을 지적하며 북한이 2차 타격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한 연합군사훈련에 실사격 훈련 재도입을 추진하고 있지만 예산이 부족하다는 어려움도 토로했습니다.
미한 동맹 70주년을 맞아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이달 말 미국을 국빈 방문합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다양한 일정을 함께 하며 미한 동맹 70년의 성과를 확인하고 동맹을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VOA는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앞두고 미한 동맹 70년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발전 방향을 조망해 보는 기획 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네 번째 마지막 순서로 미한 동맹에 대한 미 의원들의 인식과 기대를 전해 드립니다.
북한은 한국과 일본, 미국 워싱턴 DC 등을 넘어 도달할 수 있는 군사 역량, 즉 핵과 미사일을 개발했다고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이 밝혔습니다. 북한의 7차 핵실험 재개는 시간 문제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주한미군사령관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강조하며 북한이 워싱턴에 도달할 수 있는 군사 역량을 개발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핵 위협 재개에 대한 우려도 거론하며 7차 핵실험이 시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상원과 하원에서 대통령이 의회의 승인 없이 핵무기를 선제적으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법안이 재발의됐습니다. 과거 닉슨 전 대통령이 북한의 미 정찰기 격추에 대응해 대북 군사 보복을 검토했던 점이 법안 재발의 배경 중 하나로 언급됐습니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타이완 총통을 만나 한국을 포함한 역내 민주주의 국가들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안보와 경제 관계에 기초한 역내 동맹 구축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이번에 발사한 화성 18형 ICBM 대륙간탄도미사일은 고체연료 추진 방식을 처음으로 채택했다는 것이 가장 큰 기술적 우려 사안이며, 그러나 아직 개발 초기 단계로 더 많은 진전이 필요하다고 미사일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화성 18형은 설계와 성능 등 여러 면에서 러시아의 ICBM과 매우 유사해 러시아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과 한국, 일본이 3년 만에 안보회의를 개최하고 미사일 방어와 대잠수함전 훈련 정례화에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방위 당국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한국과 일본의 의지를 전폭적으로 지지했습니다.
미국 의회에서 한반도 등 인도태평양 역내 미군 태세를 점검하는 청문회가 개최됩니다. 북한의 미사일 시험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이어지고 중국의 타이완 침공 가능성에 대한 의회 내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열려 주목됩니다.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 경제부총리를 만나 금융 발전과 경제 안보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고대한다는 뜻도 전했습니다.
한국계 미국 의원들이 김치의 날 지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사회의 문화와 영향력을 기리는 한 방법이라는 겁니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이 미한 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역내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미군 현대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38노스에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상황을 보고서로 작성한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차장이 북한은 현재 시점에서 추가 핵실험을 해야 할 기술적인 동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 복구는 추가 핵실험 위협을 통해 지렛대를 얻기 위한 정치적 의도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 의회가 미한 관계에서 중국 문제에 대한 양국 간 협력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의원들의 활동이 이어지는 점도 주목됩니다.
미국 하원이 최근 북한 등 적국들에게 미국의 전략비축유 판매를 금지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중국을 겨냥한 조항이지만 북한도 금지 대상국에 포함됐습니다. 이조은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 일본, 타이완이 미국과의 관계 증진을 바라고 있다고 최근 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미 공화당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이번 순방의 목적으론 중국의 점증하는 공격에 맞서 동맹과 파트너십 강화를 꼽았습니다.
미국 하원이 최근 통과시킨 에너지 관련 법안에 적국에 미국의 전략비축유 판매를 금지하는 조항이 담겼습니다. 중국을 겨냥한 조항이지만 북한도 금지 대상국에 포함됐습니다.
미국의 크리스 스미스 하원의원이 중국 내 종교박해를 피해 탈출한 난민들의 해외 망명 과정에서 자신이 이들에 대한 한국 정부의 강제송환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약 4년 전 중국을 탈출해 한국과 태국을 거쳐 최근 미국에 정착했는데, 이들에 대한 중국으로의 강제 송환을 막기 위해 태국과 한국 정부에 관여해 막았다는 것입니다. 이조은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중국 정부의 박해를 피해 탈출한 기독교인들이 한국과 태국을 거쳐 미국에 정착했다고 미 공화당 중진 의원이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중국 기독교인들이 강제 송환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국 정부와 관여한 사실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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