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대해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은 미사일 방어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외교위원장은 역내 동맹들과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중국, 러시아, 북한, 이란이 서로 밀착하는 매우 위험한 시기에 들어섰다고 미 상원 군사위원회 공화당 간사가 밝혔습니다. 미국의 군사력에 집중해 적들이 미래의 방향을 바꾸는 것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조현동 한국 외교부 제1차관은 17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강력 규탄하면서 “북한이 도발을 통해 얻을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강조했다고 한국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의 유엔 대사가 북한의 최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긴급 소집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인권 침해가 국제 평화 및 안보와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미국 상원에 해외 국가들과 원자력 개발 협력을 증진하도록 하는 내용의 법안이 다시 발의됐습니다. 법안은 미국의 경제 제재 대상이자 테러지원국인 북한과 같은 나라는 협력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명시했습니다.
최근 미국 의회에서 국가안보 관련 청문회가 잇따라 열리면서 세계 안보에 대한 워싱턴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특히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해 미국 의원들은 초당적으로 우려를 표하고 있는데, 특히 공화당 의원들은 바이든 행정부를 압박하며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도)
최근 미 의회에서 열린 국가안보 관련 청문회에서 한반도와 관련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중국의 타이완 침공 시 한국의 역할에 의원들의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의원들은 또 북한의 사이버 위협 증대에도 주목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최근 일제 강제징용 피해 배상 해법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미한일 3국 공조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제징용 피해 배상에 한국과 일본 기업이 모두 기여하고 한일 간 진지한 대화가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의원들의 견해도 나왔습니다.
한국과 유럽연합은 북한이 핵무기와 탄도미사일을 포기하도록 설득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한 지지 입장도 표명했습니다.
한국 정부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에 대한 해법을 발표하고 일본이 호응한 데 대해 미국 상원의원들은 초당적으로 환영했습니다. 한국 윤석열 대통령이 정치적으로 용기 있는 결정을 했다며, 한일 양국과 미한일 3국 협력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조은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한국 정부가 최근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을 발표한 데 대해 미국 상원의원들이 초당적으로 환영했습니다. 한일 양국과 미한일 3국 협력을 진전시킬 조치라는 평가입니다.
미국 하원에서 국가안보 문제를 다루는 위원회의 위원장들은 북한 등 적국들이 위협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동맹국들을 겨냥한 북한의 미사일 시험들이 그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미국 정보 당국은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 문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고 미 중앙정보국장이 밝혔습니다. 동맹국들과 협력해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정권은 암호화폐 탈취를 정권 지탱과 수익 창출의 수단으로 보고 있다고 윌리엄 번스 미국 CIA 중앙정보국장이 밝혔습니다. 번스 국장은 그러면서 미국 정보 당국은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 문제를 우선순위에 두고 있다면서 이를 막기 위해 동맹국과 협력할 수 있는 일이 많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정보 당국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자신의 독재 통치에 보증 수단으로 삼으면서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애브릴 헤인스 DNI 국가정보국장은 북한이 미국과 동맹국을 겨냥한 핵과 미사일 역량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정보 당국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미 국가정보국장은 북한이 미국과 동맹국을 겨냥한 핵과 미사일 역량을 계속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영 김 하원의원이 최근 다시 발의된 종전선언 등을 담은 한반도평화법안에 대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며 정면으로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역내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사이버사령관이 미국 정치에 개입하려 시도하는 상위 4개국으로 북한과 중국, 러시아, 이란을 꼽았습니다. 북한 사이버군의 위협이 여전하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최근 하원에 발의된 ‘한반도평화법안’과 관련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역내 지속적인 평화와 안보를 보장하는 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미국 상하원 의원들이 한국전쟁 추모의 벽에서 발견된 오류를 바로잡을 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국방장관에게 보냈습니다. 오류의 원인이 된 결함을 찾아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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