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7차 핵실험 장소로 지목된 풍계리 핵실험장 3번 갱도에서 여전히 활동 징후가 포착되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또 영변 핵시설 원자로 등에서도 가동 정황이 감지됐다면서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핵탄두 50여 기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미국의 북핵 전문가인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가 밝혔습니다. 헤커 박사는 3일 VOA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북한이 현재 50kg 미만의 플루토늄과 1천kg의 고농축 우라늄을 보유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이런 역량으로 연간 6~7기의 핵탄두를 추가로 제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내놨습니다. 해커 박사는 미국 최대 핵 연구시설인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장을 지낸 핵무기 전문가로 2010년까지 북한 영변 핵시설을 4차례 방문했습니다.
미한일 3국이 북한뿐 아니라 중국 억지에 초점을 맞춘 군사 공조를 확대해야 한다고 민주당의 마크 타카노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지난달 말 미 의원 대표단을 이끌고 일본, 한국을 방문했던 타카노 의원은 2일 VO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3국 간 군사적 협력이 매우 제한적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본계 미국인인 타카노 의원은 또 미한일 동맹의 확대와 심화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한일 관계 개선이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상원에서 북한인권법을 5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다시 발의됐습니다. 탈북민 강제 송환과 관련해 제재도 부과하도록 하는 법안인데, 하원에서도 같은 내용의 법안이 재발의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어떻게 처리될지 주목됩니다. 이조은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 주재 미국 대사가 의회 청문회에서 미국은 강력한 유엔 대북 제재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이 유엔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상원에서 북한인권법을 5년 더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이 다시 발의됐습니다. 하원에서도 같은 내용의 법안이 발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국 하원에 한국전쟁 종전 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미북 연락사무소 설치 등을 촉구하는 법안이 재발의됐습니다. 법안을 발의한 브래드 셔먼 의원은 종전선언이 북한에 대한 양보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최근 무기 수출 정책을 개정한 데 대해 미국 공화당 의원들의 비판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개정된 정책은 북한 등 현재 당면한 위협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다는 주장인데, 바이든 행정부는 무기 판매가 인권에 미칠 영향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입장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 공화당 중진 의원들이 북한과 중국 등의 위협에 맞서 동맹국과 파트너들에 대한 의미 있는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그 같은 지원이 미국의 국가 안보와 방위 전략을 발전시킨다는 주장입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3개국 의원들이 서울에서 만나 동북아시아 안보와 공급망 복원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앞서 도쿄에선 미국과 일본 의원들 간 교류도 이뤄졌습니다.
북한은 미국의 적대적 관행이 계속되면 선전포고로 간주하겠다며 미한 연합훈련과 전략자산 전개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동해상으로 전략순항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면서 향후 도발에 대한 명분을 쌓기 위한 과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의 동맹국에 대한 중국의 경제적 강압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를 담은 법안이 미 상원과 하원에서 발의됐습니다. 한국도 중국의 경제적 보복으로 큰 피해를 본 적이 있어 주목됩니다.
미한일 3개국 의원들이 한국에서 만나 주요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 관계와 역내 안보, 에너지 문제를 의제로 다뤘습니다.
미국 민주당의 브래드 셔먼 하원의원이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비롯한 ‘한반도 평화’ 조치를 담은 법안을 다음 주 재발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기에선 의회 내 초당적인 호응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북한의 핵 개발과 미사일 위협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하원의 외교위원장은 동맹국들이 북한을 억지하는 데 필요한 무기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역내 공동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미한일 3국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는데,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중국이 북한 등 테러지원국들과 지속적으로 교역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이상도)
동맹국들이 북한을 억지하는 데 필요한 무기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미국이 조처해야 한다고 하원 외교위원장이 밝혔습니다. 역내 공동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미한일 3국 협력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들이 상무부 차관에게 수출통제법의 완전한 시행을 촉구하는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중국이 북한 등 테러지원국들과 교역을 지속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북한의 잇따른 핵·미사일 위협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인 공화당의 마이크 로저스 위원장은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압도하기 위한 본토 방어망을 시급히 확충할 것을 바이든 행정부에 촉구했습니다. 특히 차세대 요격미사일 배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 의원들의 북한 압박을 위한 대책 요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분위기입니다. 이조은 기자입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하원 군사위원장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맞서 본토 미사일 방어망을 서둘러 확충할 것을 바이든 행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차세대 요격미사일 배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급에도 대기권 재진입 기술을 확보했다는 관측이 미국의 유력 미사일 전문가들 사이에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정상궤도 비행 대신 고각 발사로도 재진입 기술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으며, 여러 시험을 통해 입증된 북한의 역량은 재진입체 제작 수준을 이미 넘어섰다는 분석에 무게가 실립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