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협상을 통해 없애려는 미국의 정책이 더 이상 유용하지 않다고 해리 해리스 전 주한 미국대사가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과의 대화를 추구하되 연합군사훈련 강화 등을 통해 군 준비태세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미국 상원과 하원이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지난해 11월 중간선거를 통해 하원 다수당 지위를 획득한 공화당은 한반도 관련 상임위원회 요직에 ‘대북 강경파’로 꼽히는 의원들을 배정했습니다.
미국 민주당의 진보성향 하원의원들이 유엔의 ‘핵무기금지조약’ 수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미국이 핵전쟁 방지를 위한 세계적인 노력을 주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국계 미국 하원의원들이 ‘전쟁 영웅’으로 불리는 고 김영옥 대령에게 연방의회 금메달을 추서하도록 하는 법안을 재발의했습니다. 한국계로서 첫 아시아계 미군 대대장을 맡았던 고인의 영웅적 행동과 지도력, 인도주의 정신을 기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존 오소프 미 상원의원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한 한국 측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제안들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의 오소프 상원의원은 31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최우선 과제는 지역구인 조지아주를 위해 이 법의 혜택을 극대화하는 것이라며 그같이 말했습니다. 오소프 의원은 또한 태양광 같은 첨단에너지 관련 미한 협력은 양국의 국가안보 이익에 부합한다고도 밝혔습니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70여 명이 북한과 같은 사회주의 국가들의 참상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북한은 최대 350만 명이 굶주리는 빈곤의 땅이라고 지적하면서 북한 정권을 비판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 70여 명이 북한과 같은 사회주의 국가들의 참상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북한은 최대 350만 명이 굶주리는 빈곤의 땅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는 대북 정책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우선순위에 둬야 한다고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27일 VOA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인권 문제에 진전을 보이지 않는다면 핵 포기 가능성도 낮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새 회기에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다시 발의할 것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김 의원은 의회 내 코리아스터디그룹 공동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중국에 기반을 둔 기업과 개인들이 북한에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일 수 있는 품목을 계속 수출하고 있다고 미국 의회조사국이 밝혔습니다. 또 이들 중국 기업과 개인들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을 위한 확산 금융 활동에 관여해 왔다고 지적했는데, 북한은 이런 방식으로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 진전시키고 있다고도 분석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무기 거래는 예상됐던 일이라고 미 공화당 중진 상원의원이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세계적인 문제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는 지적입니다.
중국의 기업과 개인들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일 수 있는 품목을 북한에 계속 수출하고 있다고 미국 의회조사국이 밝혔습니다. 북한이 핵무기와 미사일 프로그램을 계속 진전시키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마이크 폼페오 전 미 국무장관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주한미군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핵무기의 완전한 폐기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공화당의 중진 하원의원이 바이든 행정부의 북한인권특사 지명을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했습니다. 새 특사가 한반도에서 인권의 대의를 진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와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를 비판했습니다. 북한이 무기를 전달한 러시아 용병회사를 억지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공화당 소속의 영 김 하원의원이 바이든 행정부의 북한인권특사 지명을 환영했습니다.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보장하지 않으면 완전한 비핵화도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과 러시아 간의 무기거래와 관련한 러시아 측 바그너 그룹의 주장을 일축하면서 추가 제재를 추진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의회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한 북러 간 무기 거래에 심각한 우려의 입장과 함께 북한 등 ‘새로운 악의 축’에 맞서기 위해 모든 수단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한 북한과 러시아 간 무기 거래를 비판했습니다. 북한 등 ‘새로운 악의 축’에 맞서기 위해 미국이 모든 수단을 써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한국이 미국의 핵우산에만 기대서는 안 된다고 미국 공화당 중진 상원의원이 밝혔습니다. 한국과 같은 동맹국들이 자체 방위력을 증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는 주장입니다.
미국 118대 의회가 출범한 뒤 한반도 관련 안건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하원에서 북한이 나포한 미국 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 반환을 촉구하는 결의안과 중국 북한 등에게 미국의 전략비축유를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다시 발의됐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국립공원관리청이 한국전쟁 추모의 벽에서 확인된 오류를 수정하기 위해 국방부와 관련 민간 단체를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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