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북한에서 더 많은 무기를 구하려는 러시아를 비판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전쟁 승리와 경제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법무부 고위 당국자가 북한 핵 프로그램 지원하는 제재 회피 행위를 국가 안보에 대한 주요 위협으로 지목했습니다.
유엔에서 러시아와 중국의 안보리 상임이사국 지위 박탈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고 진단했습니다. 다만 중러가 스스로 권리를 포기할 가능성이 매우 적다는 점을 지적하며 안보리 개혁을 현실적인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호주가 최근 한반도 인근 해역에서 대북제재 위반 단속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대북제재 이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백악관은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정상 간 만남에서 북러 무기거래와 우크라이나 지원 논의가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러시아가 탄약을 얻기 위해 북한 같은 나라에 손을 뻗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정상회담이 열린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북한 해킹조직이 미국 보건 분야를 노리고 있다고 미 정부가 경고했습니다. 의료 및 공중 보건 기관에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북한 같은 나라에 의존할 수밖에 없을 정도로 고립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전 세계 50개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며 특히 한국과 일본의 참여를 강조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처리수 방류와 관련한 안전성 평가에 지속 협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방류가 마무리될 때까지 안전을 위한 기술적 점검과 분석 작업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이 밀린 혼잡통행료를 계속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 정부는 각국 대사관의 납부 거부에 대해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무인기를 선물한 데 대해 미국 정부가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제재 부과 의지를 밝혔습니다. 북러간 모든 무기 이전은 다수의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유엔서 계속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한 국방당국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억제전략 개정에 진전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 대신 북한의 비핵화를 목표로 한다는 점도 명시했습니다.
북한이 탈취한 암호화폐 자금세탁에 러시아 소재 암호화폐 거래소를 이용한 정황이 또다시 드러났습니다. 북러 양국의 불법적 사이버 협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북러 간 무기 제공 논의가 계속 진전되고 있으며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 조치로 유엔에서 대북 추가제재를 압박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위성 ‘광명성 4호’에 이어 ‘광명성 3호’ 2호기도 지구로 낙하해 소멸됐습니다. 북한이 발사한 위성이 모두 사라진 건데, 선전용으로 쏘아 올린 북한의 조악한 초기 위성 시대가 종말을 맞았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미국과 한국이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를 열고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해 반드시 대가가 따를 것이라고 경고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서는 외교와 군사, 경제 등 모든 수단으로 억제하기로 했습니다.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주관한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안보협력을 더욱 강화하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압도적인 대응 역량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중러 연대 강화 기류 속에서 미국과 한국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응 조치를 모색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한반도 핵무기 재배치나 우크라이나, 타이완 지원 등 북중러 3국을 실제로 ‘아프게 할’ 방안도 고려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VOA는 북러 정상회담을 분석하는 기획보도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북중러 연대 속 미한 양국의 대응 전략을 살펴봅니다.
미국 당국이 자국 민간 항공기에 대한 북한 상공 운항 금지 조치를 5년 더 연장했습니다. 북한의 예고 없는 미사일 발사로 인해 항공기의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는 이유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군사 기술을 이전 받아서는 안된다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핵 위협 억제를 위한 한국과의 노력을 언급하면서 동맹과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북러 정상회담에 따라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경우 미국과 국제사회의 대응이 뒤따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양국의 군사 관계가 급성장하는 데 우려를 나타내면서 계속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북한을 암호화폐와 정보 탈취로 미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주요 국가로 지목했습니다. 사이버 안보 강화를 위해 동맹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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