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가 북한의 도발을 규탄하며 한국과의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한국과 경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지속할 것이라는 뜻도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 성공 여부와 관계 없이 이를 통해 군사 능력을 발전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동맹·파트너와 협력해 김정은과 북한 정권에 계속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백악관은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이번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불안정을 조성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한일 3국 당국자는 전화 협의를 통해 북한의 발사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긴밀한 3국 간 협력을 재확인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영국과 프랑스, 호주 등 주요 국가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활용한 위성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 카자흐스탄 등도 이례적으로 성명을 내고 국제사회의 북한 비판에 동참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의 위성 발사를 규탄하며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의 단합된 목소리를 촉구했습니다. 나토는 북한에 도발 행위를 중단하고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이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1일 사이에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에 통보했습니다. 미한일 3국의 북핵 수석대표들은 탄도미사일 발사 기술을 활용한 그 어떤 발사체 발사도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며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계획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는 북한이 발사를 강행한다면 응분의 대가와 고통을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고, 일본은 북한 발사체나 잔해물이 자국에 낙하할 경우 파괴 조치 명령을 내리면서 북한의 발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전몰장병의 넋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한국전쟁 참전 용사를 기리는 행사들이 열렸습니다. 18세 젊은 나이로 참전했던 병사는 73년 만에 고향에 묻혔고, 죽는 날까지 동료들을 돌보다 전사한 군종 사제에겐 그의 이름을 딴 우체국이 헌사됐습니다.
북한이 아직 위성 발사 계획을 국제해사기구(IMO)에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IMO 회원국으로서 미사일이나 위성 발사 전에 사전 통보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백악관은 미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중국의 제재 조치에 대해 근거가 없다며 일축했습니다. 동맹들과 협력해 중국의 경제 강압에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유럽연합(EU)이 한국과의 정상회담 결과를 비난하며 위협을 가한 북한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독일 정부가 북한의 지속적인 유엔 제재 위반을 지적하며 모든 제재의 엄격한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제재 위반을 감시하기 위해 해군 호위함을 파견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와 상원의원이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을 위한 한국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계획에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군 최고 지휘관인 합참의장에 찰스 브라운 공군참모총장을 공식 지명했습니다. 공군 전투기 조종사 출신의 브라운 지명자는 한국에서 두 차례 근무한 경험도 있습니다.
북한 역도선수들이 적절한 도핑 검사 없이 국제대회에 복귀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국제역도연맹(IWF)이 이례적으로 해명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북한에 도핑 검사 협조를 요청하고 제대로 이행되지 않을 경우 올림픽 참가 여부를 재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호주 정부가 북한 관련 개인 2명과 기관 6곳에 대한 대북 독자제재를 3년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들이 북한 미사일 프로그램 확산과 유엔 제재 회피에 관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백악관은 미국 반도체 기업에 대한 중국의 제재가 근거가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동맹 및 파트너들과 협력해 중국의 반도체 시장 왜곡에 맞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미국의 테러방지 노력에 협조하지 않는 나라,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또다시 지정됐습니다. 대테러 비협력국은 관련 법률에 따라 1997년 시행됐는데, 이때부터 시작해 북한은 27년 연속 대상국으로 지정됐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에 대한 중국 당국의 제재 조치가 한국 기업들에게도 큰 도전이라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단기적으론 마이크론의 공백을 메우며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지만 장기적으로는 미국과의 협력이 이익이라는 지적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미한일 3자 협력이 새 차원으로 격상됐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일 정상을 워싱턴에 초청했다고 백악관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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