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는 북한으로의 대중 금수품 수출이 계속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중국은 항상 (안보리) 결의를 완전하고 성실하게 이행하고 국제적 의무를 준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알려진 라진항 부두에 약 일주일 만에 대형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인근 부두에선 160m 길이로 늘어선 컨테이너가 발견돼 북러 무기 거래 여부가 주목됩니다.
미국 의료기관과 방산업체를 상대로 사이버 공작 활동을 벌인 북한 해커그룹 안다리엘 소속 해커 림종혁이 미 연방수사국(FBI)에 의해 1천만 달러 현상 수배됐다.
북한이 올해도 유엔총회 일반토의 연설에 외무상을 파견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사급 연설을 예고했는데 올해로 6년째가 될 전망입니다.
중국과 북한의 금수품 거래 규모가 올해 상반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특히 작년 하반기와 비교하면 50분 1 수준으로 축소됐는데 갑작스럽게 ‘제재 위반’ 행위가 줄어든 배경이 주목됩니다.
미국과 일본, 인도, 호주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Quad) 외무장관들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개발을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준수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미한동맹은 불확실한 미국 대선 정국 속에서도 초당적 지지를 받고 있다고 전직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누가 당선되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안보 공약은 확고하며 미한일 3국 협력은 더욱 강화, 진전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러시아와의 관계 개선으로 자신감을 얻은 김정은이 조만간 중국 방문에 나설 것이란 관측도 나왔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무기 거래 등 북러 간 군사협력을 규탄했습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외무장관들이 북한의 안보리 결의 준수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촉구했습니다.
진행: 함지하 / 대담: 메리 베스 롱 (Mary Beth Long, 전 국방부 국제안보 차관보), 이성윤 (Sung-Yoon Lee, 윌슨센터 연구원)
북한이 날린 오물 풍선을 피해 항공기들이 긴급히 기수를 돌린 장면이 민간 항공기 추적 웹사이트에 포착됐습니다. 일부 항공기는 수차례 선회 끝에 결국 인근 공항에 임시 착륙했는데, 이처럼 오물 풍선이 항공 교통에 영향을 준 게 지난 한 달새 벌써 2번이나 됩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안보 협력을 제도화하는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북한 해커에 대해 1천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미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하고, 미국 방산업체에서 항공기 기술 등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정부가 북한 해커에 대해 1천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미국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공격을 하고 미 방산업체에서 항공기 기술 등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알려진 라진항 부두에 대형 선박이 입항했습니다. 올해 들어 18번째 입항인데, 선박 바로 앞에선 길게 늘어선 컨테이너 더미도 확인됐습니다.
민주당 대선 후보직에서 사퇴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대국민 연설을 통해 민주주의 수호와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대통령 직무에 집중하면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문제 등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북한 남포에 새로운 유류 저장탱크가 들어섰습니다. 주변엔 또 다른 탱크 건설 공사가 한창인데 유엔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이 유류 저장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는 배경이 주목됩니다.
국무부는 북한과 제 3국간 무기 거래는 ‘북러’ 간 거래와 마찬가지로 미국 정부의 우려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전쟁 종식을 위해 협상에 열린 태도를 보이고 있지만 러시아는 진정성을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이스라엘에 대한 하마스의 공격으로 죽거나 다친 미국인과 유족 등 약 90명이 북한을 상대로 10억 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하마스와 관련한 두 번째 대북 소송인데, 북한은 관련 주장을 일축했다.
미국 정부는 북러 간 협력 심화와 벨라루스 외무장관의 방북에 거듭 우려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국무부는 한국의 쿼드 실무그룹 참여와 관련해 계속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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