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전략자산인 B-1B 장거리 전략 폭격기가 새해 들어 처음으로 일본 항공자위대와 전술 훈련을 했습니다. 일본 자위대는 이번 훈련이 양국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전술 역량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한국 대통령의 핵무장 가능성 언급과 관련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가 여전히 미국의 정책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핵우산이 잘 작동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북핵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경우 자체 핵무장을 할 수 있다고 한 발언 이후 논란이 일자 한국 정부가 분명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은 가정적인 전제조건을 달고 한 언급으로 미한 간 확장억제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이며 자체 핵무장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는 것인데, 전문가들은 북한 핵 위협에 이전 정부와 다르게 대응할 것이라는 의지와 함께 중국을 압박하려는 차원도 있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지난해 10월 한국에 순환배치된 미국 스트라이커 여단이 실시격 훈련을 했다고 주한미군이 확인했습니다.
북한 무인기 침범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둘러싼 정전협정 위반 논란과 관련해 유엔군사령부가 특별조사팀을 구성했다고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면서 자국 영토 보전을 위한 한국의 필요를 인식한다는 미국 정부의 관련 입장을 언급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군사령부는 북한 무인기 침범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둘러싼 정전협정 위반 논란과 관련해 조사팀을 구성했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한국이 북한의 무인기 침범에 대응해 무인정찰기를 군사분계선 이북으로 보낸 것이 정당했다고 미국의 군사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한국 내 일각에서 논란이 된 정전협정 위반 여부는 유엔군사령부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유럽연합 EU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 측과 북한 간의 무기 거래를 비판했습니다. 양측의 이 같은 거래는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면서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뉴질랜드가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북한의 행위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불법 선박 간 환적 등 북한의 해상 제재 회피 활동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가 북한의 핵탄두 보유량 증대 방침에 대한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인도태평양의 안정과 안보를 위해 한국 등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다음 주 열릴 예정인 미일 안보협의회의 핵심의제는 북한과 중국이 제기하는 역내 위협 등 도전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근 핵무력 강화 관련 발언에 우려를 표하고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해 역내 동맹,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주일미군은 북한 무인기 위협과 관련해 철통같은 일본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새해 시작과 함께 유엔 안보리에서 비상임이사국 5개 나라가 교체되는 등 변화가 생겼습니다. 신임 이사국 중 일부는 일찌감치 북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 새해 북한 관련 문제에 대한 안보리의 역학 구도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노르웨이 국방부는 한국의 K-2 전차 도입과 관련해 “지금까지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연합이 무인기 침범과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북한에 군사적 긴장 고조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반복적으로 위반했다며 비핵화 대화에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령 괌 안보 당국은 북한이 새해 발사한 탄도미사일과 관련해 괌에 즉각적인 위협은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캐나다가 최근 이틀 연속 해상 완충구역으로 포 사격을 가한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포함한 국제적 의무를 존중하고 외교와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럽연합이 북한 내 현장 검증 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대북 지원을 제공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의 국경 봉쇄 조치가 이어지면서 이전 사업들은 거의 모두 중단된 상태입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뉴질랜드가 북한의 불법 미사일 발사 등 한반도 긴장 고조 행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노력에 건설적으로 관여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7일 “미사일 방어 문제에 관한 한국 국방부와의 양자 협력은 매우 강력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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