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부 “한국 ‘통일 독트린’ 지지…북 인권증진 전념” / “한국 ‘통일 독트린’, 비전 제시…북한 호응 어려워” / 국무부 “북한 여행금지 유효…위반 시 ‘중범죄’ / 한국서 ‘북한 종교 자유’ 논의…“주민 고통 외면 말아야” / “북한 ‘핵∙미사일’ 개발 가속화…안보리 대응 못 해”
해마다 발생하는 북한 수해의 근본적인 원인은 황폐화된 산림과 열악한 인프라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이 진단했습니다. 북한의 폐쇄성이 수해 규모를 더욱 키운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유엔 제재 대상인 북한의 미사일 개발 책임자가 러시아 무기박람회에 참석한 데 대해 유럽연합이 양국 간 협력 심화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제재가 북한이 핵을 포기하도록 만드는 필수 도구라며 모든 유엔 회원국이 대북 제재를 이행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연내 ‘미한일 정상회의’ 추진…신규 제재 검토” / 윤 대통령 ‘8.15 통일 독트린’…‘남북 대화 협의체’ 제안 / 국무부, 일본 야스쿠니 참배에 “과거 지향적” / 벤츠 “김정은 새 벤츠, 심각히 여겨…한정판 아냐” / 북한 선박 ‘안전 검사’ 전무…“중국 묵인 가능성”
미국 정부가 한국전쟁에서 실종된 미군 유해 발굴과 신원 확인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강조했습니다. 납북자 및 억류자, 미송환 전쟁포로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도 밝혔습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실종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에서 미국 국방부 당국자가 북한이 2018년 넘긴 55개 유해 상자에서 지금까지 미군 9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소통을 중단한 북한에는 유해 송환을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협력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2018년 넘긴 55개 유해 상자에서 지금까지 미군 93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미국 국방부 당국자가 말했습니다. 북한에는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유해 발굴 문제를 바라볼 것을 촉구했습니다.
12~14 일 러시아에서 진행된 무기 박람회에 북한 미사일 개발 총책을 포함한 대표단이 참가했다. 미 국방부와 국무부는 북-러 군사 협력에 우려를 표시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미한일 협력’ 북한 비난 일축…“대러 지원 불허” / ‘북 미사일 총책’ 러 무기전시 참가…“미사일 협력 우려” / 캐나다 대북전문가, 스위스서 체포…“간첩죄 수사 중” / 유엔 대북제재위 의장국 “90일 활동, 안보리 보고” / 개성공단 ‘철도 시설’ 해체…“대남 교류 전면 차단”
미국 국방부는 한국군의 전략사령부 창설 추진과 관련해 미한 동맹을 강조하며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대표단의 러시아 무기 전시회 참가에 대해선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할 것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홍수 등 자연재해로 올해 북한 수확량이 감소할 것으로 유엔이 전망했습니다. 북한이 자연재해에 취약한 근본적인 이유는 재난 관리 시스템이 열악하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스위스 정부가 간첩 혐의를 받는 캐나다인 북한 전문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캐나다는 영사 담당자가 스위스 당국과 접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북러 밀착, 인태 지역에도 위험…동맹과 조치할 것” / ‘북한, 러 무기 전시 참석’…미국 “북러 협력 우려” / 미한 UFS 기간 ‘북핵 공격 가정’ 첫 연습 실시 / 유엔 인권 보고관들, ‘탈북민 강제북송’ 우려 서한 / 김정은, 수해 보도 한국 언론 비난…“민심 이반 최소화 의도”
북한이 러시아에서 열리는 첨단 무기전시회에 대표단을 파견한 것과 관련해 미 국방부가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도 북러 협력 심화에 대한 우려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캐나다의 신임 국방총장이 한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시아와의 관계 심화에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중국 내 탈북 난민·강제북송 주민 처우 심각” / 북한 주민, ‘중립수역’ 넘어 한국행…“탈북 늘어날 것” / 국무부 “전문가패널 대체할 최선 방안 모색 중” / 하원, ‘랜섬웨어 대응법’ 발의…“북한, 안보 위험” / “북러 밀착, ‘중국 설득’ 좋은 기회…중국 자체가 문제”
제재는 긴장만 고조시킨다는 중국의 주장에 미국 정부는 새로운 대북제재 감시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모든 관련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캐나다가 독일의 유엔사 가입을 환영하며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에는 도발을 멈추고 외교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북한 IT 노동자 ‘위장 근무’ 조력자 기소 / 국방부 “북한 도발 행위, 역내 불안정 초래” / 미국 “인태 지역 동맹 강화, 북핵 위협 때문” / ‘전문가패널 대안’ 발족 추진…미국 “최선 방안 모색” / 중국, 미한일 새 ‘대북제재 감시 체계’ 추진 반대
미국이 한국과 일본 등 역내 동맹과의 협력 강화는 북한 위협 등에 대응하기 위한 방어적 성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은 이에 반발하며 국방력 강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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