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가 최근 한국 경기도가 인도적 지원을 목적으로 신청한 대북제재 면제를 승인했습니다. 수인성 질병 예방 등을 위한 정수 시설에 필요한 장비들입니다.
한국 외교장관이 북한과 러시아 체결한 신규 협정이 국제법을 명백하게 위반한다며 비판했습니다.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어떤 유엔 안보리 결의에도 위배되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이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노골적인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토는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하는 북한을 규탄했습니다.
미국이 사이버 안보를 논의하는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북한이 악의적 사이버 활동을 통해 대량살상무기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국은 북한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19일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데 대해 미 국무부는 북러 간 협력 심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관련 공개 브리핑이 열린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북한산 무기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독일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을 체결한 데 대해 양국 군사 협력 강화를 강력하게 규탄하고 파트너 국가들과 계속 북러의 불법 행위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24년 만에 이뤄진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으로 강화된 북러 밀착이 한러 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특히 러시아의 대북 첨단 군사 기술 이전 여부에 주목한 가운데 러시아가 한국과의 관계를 관리하는데도 신경을 쓸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유럽연합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관련해 북한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에 어떤 지원을 해서도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북러 양국에 국제법 위반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이 양국의 외교와 국방 당국 실무 협의체인 ‘미일 확장억제대화’를 열고 북한 문제 등 역내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양측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이어가는 북한 등에 대한 억지력 강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등이 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북러 간 불법적인 군사 협력을 비판했습니다. 북러 양국에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황준국 유엔 주재 한국대사가 14일 “최근 북한이 남측으로 오물 풍선을 보낸 것이 북한 주민들의 표현의 자유 행사라고 주장한 것은 표현의 자유에 대한 기이하고 개탄스러운 해석”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미국 동남부 조지아주의 주지사가 남북을 가르는 비무장지대를 민주주의와 독재의 경계선이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인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숨진 수많은 사람들도 기렸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이 임박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미 국무부는 푸틴 대통령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것이 허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러 군사 협력 심화 가능성과 관련해선 계속 적절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등 50여개국이 한 목소리로 북한의 인권 상황 악화에 우려를 나타내며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은 강제 노동 등 자국민을 착취해 무기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12일 열리는 유엔 안보리 북한 인권 공개회의에서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평화 수준이 올해도 전 세계 최하위권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국내총생산 대비 군비 지출은 조사 대상국 중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를 계기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된 데 대해 유엔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6월 방북 가능성에 대해 미국 정부가 대러 전쟁 지원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북한과 러시아간 무기 거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12일 열리는 유엔 안보리 북한 인권 공개회의에 유엔 인권최고대표와 유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이 출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의는 한국과 미국, 일본, 영국 등 4개국의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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