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막대한 무역 적자를 해소하고 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한국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등 양국 간 경제 관계에 긴장이 흐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조선과 반도체, 원자력 부문 등에서는 양국이 협력해 시장을 선점하고 확대하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계엄 선포와 관련해 주한미군의 태세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국 측으로부터 사전에 통보 받은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독일 등 38개국으로 구성된 국제종교자유동맹이 북한에 10년째 억류 중인 최춘길 선교사 등에 대한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영국의 의원들도 자의적 구금을 포함한 북한의 인권 침해를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아직 최전선에서 공격 작전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북한군 사상자 숫자와 관련해서 제공할 정보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유럽연합이 북한과 러시아, 중국 등 전 세계의 심각한 인권 침해의 책임자와 기관에 대한 제재를 1년 연장했습니다. 제재 대상에는 북한 고위 관리 2명과 기관 1곳도 포함돼 있습니다.
유럽의회가 북한의 인권 침해와 대러시아 군사 협력을 규탄하는 결의를 채택했다. 여기에 지난해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민 김철옥 씨와 북한에 장기 억류 중인 김정욱 선교사 등의 실명이 거론됐다.
유럽의회가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면서 지난해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민 김철옥 씨와 북한에 장기 억류 중인 김정욱 선교사 등의 실명을 거론하며 북한의 심각한 인권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와 북러 군사협력 중단도 촉구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유럽의회가 북한의 심각한 인권 침해와 러시아와의 군사 협력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안은 특히 지난해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민 김철옥 씨와 북한에 장기 억류 중인 김정욱 선교사 등의 실명을 거론하며 국제사회에 북한 정권의 책임을 묻기 위한 조치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 등 동맹국에 더 많은 부담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견제를 위한 안보 전략적 차원에서 미한일 3국 협력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북한과 중국이 강제 북송된 탈북민을 강제 노동에 동원해 경제적 이익을 공유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생산된 가발과 인조 속눈썹 같은 제품이 중국산으로 둔갑해 국제 시장에 유통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 등 동맹국에 더 많은 부담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견제를 위한 안보 전략적 차원에서 미한일 3국 협력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전문가들은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 등 동맹국에 더 많은 부담을 요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 견제를 위한 안보 전략적 차원에서 미한일 3국 협력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북한이 러시아에 100발 이상의 탄도미사일을 제공했다는 우크라이나 당국의 발표와 관련해 북러 관계 발전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문제로 한국에 경고한 것은 일종의 ‘가스라이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미국은 북한군이 현재 우크라이나로 진격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북한군 500여 명이 사망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별도로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26일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최근 채택한 북한인권결의안이 ‘실상을 왜곡한 정치적 도발’이라는 북한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장 파병의 책임이 러시아에 있으며, 이것이 미국과 한국 등 여러 나라에 안보 우려를 제기한다는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최근 북한군 500명이 사망했다는 보도를 확인할 수 없으며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로 이동하고 있다는 징후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 인권 전문가들은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최근 채택한 북한인권 결의안의 가장 큰 특징은 강제노동과 안보 문제의 연관성을 명시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미 하원에서 통과된 북한 인권법 재승인 법안이 상원에서도 무난히 승인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엔이 지난해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민 김철옥 씨에 대한 중국과 북한의 행위를 자의적 구금으로 규정했다. 유엔은 김 씨 사례를 강제적 비자발적 실무그룹에 회부하며, 북한에 김 씨를 즉각 석방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국방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에서 분쟁을 고조시키는 것은 북한군을 끌어들인 러시아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 사용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서방이 긴장 확대를 원하고 있다고 한 러시아 외무장관의 주장을 일축한 것입니다. 러시아가 핵교리를 개정해 핵무기 사용 조건을 완화한 데 대해선 이미 예견됐던 것이라면서, 계속 모니터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대북 인권단체들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된 북한군들에게 투항을 권유하는 공개 서한을 썼습니다. 헛되이 목숨을 버리지 말고 총을 내려놓으라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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