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과 한국 군의 연합군사훈련이 5일부터 시작됐습니다. 북한의 강도 높은 반발이 예상됩니다.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지난 29일 발사한 ‘화성-12형’에 대해 사거리를 절반으로 줄여 시험발사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고모이자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인 김경희가 평양 근교에서 은둔하면서 신병치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북한을 탈출해 한국에 정착한 탈북민의 절반 이상은 북한에 있을 당시 통일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정은체제가 굳건해지고 있다는 인식이 북한 내에서 확산하면서 통일에 대한 기대가 크게 꺾인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한국 정부는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북한이 29일 중거리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일본 상공을 넘어 북태평양에 떨어졌습니다.
미국과 한국 군 당국운 북한이 지난 26일 쏜 발사체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사드를 염두에 두고 저각 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의 인권 침해 행위는 기이한 정치경제 구조 때문이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한국이 국제사회와 공조해 일관된 북한인권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과 중국 두 나라 정상이 24일 수교 25주년을 맞아 축하 메시지를 교환했습니다.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로 양국 관계가 냉랭한 가운데 두 정상은 양국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이 23일 외교부와 통일부로부터 취임 후 첫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북한 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국의 주도적 역할, 그리고 통일 공감대 형성 방안 등을 강조했습니다.
존 하이튼 미 전략사령관은 22일 "북한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미국의 모든 자산을 한반도에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21일 시작한 미-한 연합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해, 방어 성격의 연례적 훈련으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하려는 의도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중국이 이달 초 필리핀에서 열린 북한과의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에 도발 중단을 엄중하게 경고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북한이 괌 주변 해역을 겨냥해 ‘화성-12’ 탄도미사일을 쏠 경우 미한일 3국은 미사일 방어체계를 총동원해 대응에 나설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캐나다 국적의 한국계 임현수 목사가 풀려나면서 여전히 북한에 억류돼 있는 한국 국민들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들이 기본적인 인권을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국 외교부는 필리핀에서 열린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 ARF 외교장관 회의 의장성명의 한반도 관련 부분이 강력하고 균형 잡힌 내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북한 대표단은 한반도 긴장 격화의 본질을 왜곡하는 주장들이 반영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올해 ARF 외교장관 회의에서 대다수 참가국 외교장관들은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강경화 한국 외교부 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북한의 외교적 고립을 실감했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 지역안보 포럼 외교장관 회의를 계기로 북한은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유지해온 동남아시아 국가들과 연대를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아세안 10개국은 외교장관 성명에서, 또 중국은 외교장관 회담에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이 대외교역 대부분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북한 대외무역의 중국 의존도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2014년부터 3년 연속 90%대를 유지했습니다.
북한이 지난달 28일 발사한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급 ‘화성-14형’의 대기권 재진입 여부에 대한 판단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전문가들은 재진입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증거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