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북핵 대표가 최근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이 심화되는 가운데 미국은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 이행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올해도 유엔 분담금 납부 시한을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은 유엔 1년 예산의 0.005% 정도를 분담하고 있지만 매년 제때 납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 국무부 고위 관리가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을 심각한 위협으로 규정하며 가용한 모든 수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나 동맹에 대한 북한의 어떤 핵 공격도 정권 종말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국무부 고위 당국자가 북한과 러시아의 안보리 결의 위반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앞으로도 계속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산 탄도미사일에서 미국과 유럽 부품이 다수 발견된 가운데 미 국무부는 북한의 미사일 부품 조달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가 북한에 고급 승용차를 선물한 데 대해선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푸에블로호 승조원과 가족 등이 소셜미디어와 이메일을 통해 북한에 소송 사실을 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소 사실을 전달받은 북한이 법적 대응에 나서지 않은 만큼 원고의 주장만을 바탕으로 판결이 내려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니 젠킨스 미 국무부 군비통제·국제안보 차관이 22일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무기거래 등 군사협력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인을 살상하는 데 북한 미사일을 추가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러 무기 협력 수위가 크게 확대됐다고 우려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정부가 최근 제기된 북일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역내 안정에 기여한다면 환영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비핵화가 미국의 목표라는 원칙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이 외부의 감시를 피하고자 자국 영해에서 불법 선박 간 환적을 하는 정황이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선박 2~3척씩 짝을 이뤄 바다 한가운데에서 화물을 옮기는 듯한 모습이 그대로 찍혔습니다.
미한 공군의 공중 정찰에 대한 북한의 반발이 거셉니다. 북한 내륙 지역까지 살폈다고 비난했는데요. 실제로 한국의 무인정찰기가 북한 영공에 바짝 다가가는 동선이 잡혀 주목됩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라진항에서 대형 선박과 컨테이너가 최근 자취를 감췄습니다. ‘수상한’ 움직임이 한순간에 중단된 건데, 지난 수개월간 이곳을 드나들던 러시아 선박은 느닷없이 중국 항구에서 위치 신호를 발신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국무부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최종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맞아 북한 정권에 인권 문제를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도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 인권 상황이 10년 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최악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북중 교역의 관문인 중국 단둥 세관 야적장에 트럭이 대폭 늘어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북한 의주비행장에 들어섰던 화물 격리 창고도 해체돼 양국 무역이 ‘코로나 사태’ 이전 모습을 되찾고 있는 것인지 주목됩니다.
북러 ‘무기 거래 현장’ 라진항을 드나들던 대형 선박이 자취를 감췄습니다. 부두에 쌓인 컨테이너도 함께 사라졌는데, 지난 수개월간 이곳에 입항하던 러시아 선박은 느닷없이 중국 항구에서 발견됐습니다.
북한 개성공단 차고지에 남겨진 한국 버스 수십 대가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개성공단의 한국 측 자산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건 지난 몇 년 간 꾸준히 관측된 현상이지만 이번처럼 차량이 한꺼번에 자취를 감춘 건 이례적인 일입니다.
미국의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중국의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과 만났습니다. 두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문제 등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정부가 러시아의 북한산 탄도미사일 사용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제재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북러 간 무기 거래를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집권 시 미국의 지원이 줄어들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이 제안했습니다. 미국 차기 정부와의 관계 구축에 집중하면서도 현실적인 대미 접근법을 취해야 한다는 지적인데요. 다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중국 봉쇄 필요성을 확신하며 이를 위해선 한국과 일본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핵과 미사일 역량을 키우면서 미국과 동맹에 대한 위협 수준이 점증하고 있다고 미국 전략사령관이 지적했습니다. 진화하는 북중러 3국 협력에 대응한 통합 억제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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