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현장인 라진항에서 또다시 대형 선박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100여 일 동안 무려 21척이 드나는 건데, 밀착한 부두에는 이번에도 컨테이너 더미가 쌓였습니다.
북한이 유럽 ‘챔피언스리그’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의 주요 프로축구 리그의 경기를 지속적으로 무단 방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북한 당국은 그러나 무단 방영을 수백 회 걸쳐 하면서도 한국 선수가 뛰고 있는 팀의 경기는 중계하지 않았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영국 프로리그뿐 아니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와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로축구 리그 경기도 자국에 무단 방영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백 회에 걸친 무단 방영에도 유독 한국 선수가 뛰고 있는 팀의 경기는 중계되지 않았습니다.
한국이 군사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하면서 미한동맹의 우주 작전 역량이 강화됐다고 군사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세계 여러 곳에서 분쟁이 일어날 때 한국이 한반도 정찰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위성 역량을 갖추고 심지어 핵무장을 하더라도 미한동맹을 주도하는 것은 압도적 군사력의 미국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무부 부장관에 지명된 커트 캠벨 지명자가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우려를 밝히면서, 대북 억지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대화 재개를 위한 모든 창의적인 시도에 북한이 전혀 응답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상원과 하원이 2024회계연도 국방수권법 최종안을 공개했습니다. 9천억 달러에 육박하는 국방예산이 포함된 최종안에는 주한미군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고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를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미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상원 인준청문회에서 대북 억지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대화 재개를 위한 모든 창의적인 시도에 북한이 전혀 응답하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북한 라진항에서 1만 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선적됐다는 의혹에 대해 미 국무부는 양국 간 무기거래가 안보리 결의 위반이라는 사실을 거듭 지적했습니다. 두 나라의 책임을 계속 추궁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유엔 제재 명단에 오른 북한 선박이 최근 중국 근해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지난 4개월 동안 이런 의심스러운 항해를 한 선박만 8척에 이릅니다.
유엔총회가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고 북한의 핵무기 폐기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 3건을 채택했습니다. 북한은 결의안에 반대표를 던지며 반발했지만, 북한의 핵무기 폐기에 찬성하는 다른 유엔 회원국들의 압도적인 의지를 꺾지 못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도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총회가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고 핵무기 폐기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결의 3건을 채택했습니다. 북한이 반대표를 던지며 저항했지만 다른 회원국들의 의지는 단호했습니다.
북한 정권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북한 억류 피해자 케네스 배 씨가 북한에 피소 사실을 고지할 수 있게 됐습니다. 북한에 소장을 전달할 방법을 찾지 못했던 배 씨 측에게 재판부가 소셜미디어 ‘엑스’ 등을 통한 방법을 제안한 것입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 현장으로 지목된 북한 라진항에 또다시 대형 선박이 정박했습니다. 3개월 새 20번째 선박인데, 1만 개 이상의 컨테이너가 운송됐을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미국 정부는 한국과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가 국제 규범 준수 측면에서 성격이 전혀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모든 대화 제의를 거부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대미 비난을 일축하며 여전히 외교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눈에 띄게 증가한 북한의 도발이 역내 긴장을 고조시킨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이 첫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궤도에 안착 후 지상과 교신까지 마치면서 한국은 조만간 독자적으로 대북 위성 정보를 확보하게 될 전망입니다.
미중 정상회담 이후에도 양국간 경쟁에 근본적인 변화가 없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타이완 침공은 한국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주한미군 재편의 필요성을 거론했습니다. 타이완 유사시 한국의 대중 투자가 감당할 수 없는 위험이 될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해 북한 인권 관계자 등을 만난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이 ‘제3차 민주주의∙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인권과 민주주의 증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한국, 일본, 호주와 공동으로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로 북한 국적자 8명과 기관 1곳을 전격 제재했습니다. 북한의 무기를 거래하고, 해외에서 북한의 위장회사를 운영해 온 개인과 해킹조직 킴수키 등이 대거 제재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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