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의 줄리 터너 북한인권특사가 유엔의 북한인권조사위원회, COI의 북한 인권 보고서 발간 10주년을 앞두고, 북한 김정은 정권에 주민들의 인권을 존중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또 북한은 대화 테이블로 나와야 하며 중국은 탈북민 강제북송 금지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북한이 최근 잇따라 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미국 전문가들은 공격 수단을 다양화하고 미한 양국의 대공 방어망을 무력화하기 위한 시도라고 진단했습니다. 아울러 연쇄 발사를 통한 미사일 성능 개선과는 무관하며 무력 시위의 성격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태평양 지역 다국적 공군 훈련인 ‘코프 노스 24’에 참여한 미국 공군∙해병대∙해군, 한국∙프랑스∙호주 공군, 일본 항공자위대 소속 항공기들이 5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지상 활주 훈련인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코끼리 걸음)’를 실시하며 무력을 과시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경보 정보 공유 등과 관련해 한국, 일본과 계속 정보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역내 동맹,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의할 것이라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중국에 강제 송환 금지 의무를 준수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잇따라 순항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는 북한에 도발을 자제하고 외교로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국, 일본 등 동맹국들과의 긴밀한 협의도 강조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이 유엔 결의를 위반해 북한에 수백만 달러어치의 금수품을 수출한 것과 관련해 미 국무부는 유엔 대북제재가 여전히 유효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모든 회원국들이 대북 제재를 이행하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역량이 극도로 과장됐으며 극초음속 미사일 역량도 없다고 유럽 전문가가 평가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극초음속 활공체 기술까지는 개발하지 못했지만 러시아의 지원을 받으면 비약적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국이 지난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금수품 약 260만 달러어치를 북한에 수출했습니다. 명백한 대북 제재 위반입니다.
북한이 최근 잠수함 발사 전략 순항미사일과 수중 핵어뢰를 발사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수중 공격 능력을 과장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으면 역량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북한은 30일에도 또다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체코와 폴란드가 북한과 러시아의 불법적인 무기 거래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다수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가 30일 조태열 한국 신임 외교장관을 만나 미한동맹과 미한일 3국 협력, 북핵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잠수함 발사 전략 순항미사일과 수중 핵어뢰를 발사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이 수중 공격 능력을 과장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러시아의 기술 지원을 받으면 역량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미한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반도와 역내 안보에 대한 공약도 재확인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북러 무기 거래로 북한의 군사 역량이 강화되고 역내 및 세계 안보에 대한 위협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군사 역량과 중·러와의 협력을 강화한 북한의 다음 도발은 훨씬 더 심각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를 통해 북한은 자신들의 무기 성능을 검증하는 등 군사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이 같은 북러 군사협력으로 한반도를 비롯한 역내 및 세계 평화와 안보 위협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러시아를 비롯한 전체주의 국가의 침략에 대비하려면 방위산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국방부가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지원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장기화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북한의 순항미사일 발사와 관련해선 한국에 대한 미국의 철통 같은 방위 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발사한 미사일에 대해 ‘불화살-3-31’형의 신형전략순항미사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군 당국은 그러나 이번 미사일은 기존의 장거리 전략순항미사일의 개량형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미국의 전문가들은 북한의 순항미사일이 미국과 한국 등 동맹의 미사일 방어체계에 위협을 더한다면서 지속적인 방공망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독일은 북한 미사일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불법 전쟁에 사용되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영국은 북한이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4월 미국을 방문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두 정상은 미일 동맹 강화 방안뿐 아니라 북한 등 역내 안보 현안들을 논의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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