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한국 일본의 북핵 수석 대표들이 인도네시아에서 만나 북한 비핵화 목표를 재확인하고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일치된 대응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사이버 활동 등 북한의 무기 개발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서울에서 만난 미한 외교 고위 관리들도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대응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국방부는 한국의 미국 미사일 방어망(MD) ‘불참’에 대해 “우리는 한국과 태평양 지역의 동맹국으로서 매우 깊은 안보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른 한국 측의 우려와 관련해 여러 차원에서 건설적인 협의를 진행해왔다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습니다. 다만 복잡한 사안인 만큼 장기적인 접근법을 모색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유지했던 강력한 봉쇄정책을 풀면서 북중 교역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장기적으로는 교역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북한이 중국 내 코로나 추이를 지켜보며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가 최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발사가 국제 해운 안전을 심각히 위협한다며 북한에 미사일 발사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미 국방장관이 중국과 러시아가 핵전력을 확장하고 현대화하고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핵무기가 미국은 물론 한국, 일본 등 동맹국에 대한 전략적 공격을 막는 궁극적인 안전장치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모든 데이터베이스를 인터넷 가상 서버로 전환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디지털 분야에서 중국 등 적국에 대한 전술적 우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군사적 역량을 정보화함으로써 전투 현장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호주가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국제사회에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중대한 인권 침해가 지속되는 데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 국방부는 북한이 도발로 역내를 불안정하게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중국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미국이 중국과 갈등 대신 경쟁을 추구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호주가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하고 국제사회에 유엔 안보리 결의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중대한 인권 침해가 지속되는 데 대해서도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북한이 미국과 한국군의 통상적인 훈련을 구실로 이틀 연속 9.19 남북 군사합의에서 설정한 해상완충구역을 향해 또다시 포 사격을 가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응해 새 국방백서에 북한을 적으로 명시하는 문구를 6년 만에 다시 넣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과 호주 국방장관이 양국 간 동맹과 국방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군사적 활동 등 역내 안보 환경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인도태평양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공군이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차세대 스텔스 전략 폭격기 B-21 레이더를 처음 공개하면서 미국을 방어하고 적의 침략을 억제하며 미국에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한국을 비롯한 동맹 방어를 위한 핵전력 예산을 배정 사실을 밝힌 가운데,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은 북한의 도발 감행 배경에는 중국의 제지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했을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백악관 고위 당국자가 북한의 핵 기술과 탄도미사일 역량 발전이 누구의 이익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중국과 러시아에 적극적인 제재 동참을 촉구했습니다. 미한일 3국의 동시 독자제재는 북한에 도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노력의 특별한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 정상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고 국제사회를 통한 공조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중국의 도전 등을 지적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바이든 행정부의 목표는 여전히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면서 한국 일본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이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에 대한 확장억제 제공 방안으로는 미국의 전략자산 전개와 고위급 협의체 가동 등을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형진 / 영상편집: 이상도)
독일 정부의 지원을 받는 과학연구기관이 소속 과학자가 유엔 대북제재를 위반하고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다만 순수한 연구 목적이었다며 북한 핵무기 프로그램과의 연관성은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북한 문제에 대한 중국의 역할론을 강조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최근 인터뷰를 중국에 대한 경고이자 불만 표출로 해석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시 전례 없는 공동 대응이 따를 것이라는 경고와 관련해서는 포괄적이고 대대적인 압박 수단이 마련됐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이 내년 3월에 한국 등 4개 나라와 공동으로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미국과 한국 등 5개국도 공동발표문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모든 수준에서 옹호자를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할 경우 어리석은 결정이 될 것이라며 전례 없는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의 잇단 미사일 도발과 핵실험 우려에 대해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