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억지력 운용 방안 등을 논의하는 미한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더욱 엄중해진 역내 안보 환경 속에서 미국과 한국의 대북 억제 노력에 대한 진지한 평가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북한의 해군 자산들이 국제해사기구 IMO의 등록 정보에서 속속 사라지고 있습니다. 잠수함 13척이 등록된 지 하루 만에 명단에서 삭제되자마자 이번엔 모든 군함 자료가 자취를 감춘 것인데, 해군력 정보에 갑작스레 쏟아지는 관심이 부담스러웠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해군 자산들이 국제해사기구(IMO) 자료에서 속속 사라지고 있습니다. 잠수함 13척이 명단에서 빠지자마자 이번엔 모든 군함이 삭제됐는데, 해군력 정보에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관심에 부담을 느꼈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북한이 서해 해상에서 불법 선박 간 환적을 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석탄 거래 등 불법 행위 여부가 주목됩니다.
North Korea registered its 13 submarines with international maritime agency, then asked it to remove them a day later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가 가능한 '전술핵공격잠수함'이라고 선전해 온 최신형 잠수함을 포함해 모두 13척의 잠수함을 국제해사기구(IMO)에 처음 등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반 국가들도 군함을 IMO에 등록하는 것은 이례적인데, 의도가 주목됩니다. 러시아, 중국 등과의 연합훈련 등 해외 작전을 예고한 조치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북한 의주비행장에 들어섰던 대규모 화물 방역 시설이 약 3년 만에 모두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 건너온 화물이 격리 기간을 거치지 않고 북한 내륙으로 운송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의주비행장을 떠났던 전술폭격기가 재배치될지도 주목됩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 의주비행장에 들어섰던 대규모 화물 검역시설이 약 3년 만에 철거됐습니다. 중국에서 건너온 화물이 격리 기간을 거치지 않고 북한 내륙으로 운송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의주비행장을 떠났던 전술폭격기가 재배치될지도 주목됩니다.
북러 무기 거래 현장으로 알려진 라진항 부두에 이틀 연속 대형 선박이 포착됐습니다. 올해 이 항구에 입항한 선박이 20척을 넘겼는데 그만큼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가 활발한 것인지 주목됩니다.
국제해사기구(IMO)에 등록됐던 북한 잠수함 13척이 하루 만에 일제히 목록에서 사라졌습니다. VOA가 관련 내용을 보도한 지 하루 만인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주목됩니다.
국무부는 북한이 잠수함을 국제해사기구(IMO)에 등록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면서 북한의 불법 무기프로그램을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안을 놓고 한국, 일본 등 동맹과 긴밀히 협의 중이라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북한이 잠수함 10여 척을 국제해사기구(IMO)에 처음으로 등록했습니다. 북한이 잠수함 전력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해외 작전을 예고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북한이 잠수함 10여 척을 국제해사기구 IMO에 처음으로 등록했습니다. 북한이 지난해 공개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용 잠수함 등이 이름을 올렸는데, 북한이 잠수함 전력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해외 작전을 예고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과 중국, 러시아가 인접한 중국 측 지대에 길이 나고 구조물이 들어서면서 그 용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북한과 러시아가 최근 급속도로 가까워진 상황 속에서 일어난 변화라 더 주목된다.
올해 북한 대동강변의 주요 석탄 항구에 70여 척의 선박이 드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금수품인 석탄이 대형 선박에 실려 어딘가로 꾸준히 향하고 있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올해 북한 대동강변의 주요 석탄 항구에 적어도 70여 척의 선박이 드나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금수품인 석탄이 대형 선박에 실려 어딘가로 꾸준히 향하고 있지만 이를 막을 방법은 없어 보입니다.
중국 선적 화물선이 북한 해역에서 발견됐습니다. 최근 들어 중국 선박이 북한 영해로 진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레바논 무장 세력 헤즈볼라를 선제 타격했습니다.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을 향해 대규모 무인기(드론)와 로켓 공격을 개시했습니다.
미국 전직 고위 관리가 북한 비핵화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핵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거짓말을 20년 넘게 해왔지만, 북한은 완전하고 명실상부한 핵보유국이라는 겁니다. 또 한국에 진보 정권이 들어서 미한 협력 동력이 약화할 경우 미일 밀착이 더욱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북한 라진항의 석탄 선적 부두에 이전보다 약 3배 많은 석탄이 쌓였습니다. 러시아산 석탄으로 추정되는데, 선박을 구하지 못해 외부로 반출되지 못하는 석탄만 가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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