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러시아와 북한의 무기거래 가능성에 대해 거듭 우려를 표하면서 실제 무기거래가 이뤄지면 추가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공급을 하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러시아가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에 항의하면서 유엔 안보리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그러나 회의장에서는 북한에서 불법으로 무기를 조달하려는 러시아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러시아가 3개월 동안 북한에 정제유 약 1만6천 배럴을 공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개월치 유류 공급량을 한꺼번에 유엔에 보고했습니다.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추가 핵실험을 지원할 수 있는 활동 징후가 계속 포착되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 IAEA 사무총장이 밝혔습니다. 영변 핵 단지에서도 주요 시설의 가동과 건설 움직임이 관측됐습니다.
북한이 이른바 새로운 전술핵공격잠수함을 공개한 가운데 미국의 전문가들은 기존 잠수함을 짜깁기한 수준으로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대부분 낡은 북한의 잠수함을 개조해서는 핵 투발 수단의 효과를 내기 어렵다면서 정상 운용도, 위협도 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을 규탄했습니다. 동아시아 정상들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안보리 결의 이행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성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극비리에 추진됐어야 할 회담 계획이 노출된데다, 의전상 관례에도 어긋난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전 평양주재 영국 대사의 진단을 들어봤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무기거래를 위해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러시아를 이달 중에 방문할 수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김정은은 그런 정상급 논의를 기대한다는 정보를 갖고 있다며 양측의 무기거래 중단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러시아와 북한의 무기거래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과 스웨덴, 뉴질랜드 정부가 이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정부는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 거래 협상이 진전되는 것을 계속 경고해 왔는데, 이번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러시아로 건너가 협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EU와 뉴질랜드, 스웨덴 정부가 이를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미국의 바이든 대통령이 다음 주 인도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백악관은 바이든 행정부가 인도태평양과 아세안 지역 문제를 우선시하고 있다며, 일각의 해당 지역 홀대론을 일축했습니다. 특히 최근 미한일 3국 정상회의를 예로 들면서 바이든 행정부가 인도태평양 지역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방증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영국과 프랑스가 북한의 최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대화에 복귀하고 비핵화 조치를 취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미군 전략사령관과 한국 합참의장이 한국 수도방위사령부의 벙커, 즉 방어진지에서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역내 안보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이 전술핵무기 해군 배치를 시사한 데 대해선 자산 역량이 부족한 북한이 허세를 부리는 것으로 평가절하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정부는 이어 러시아와 북한 간의 새로운 무기거래 정황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러시아 국방장관이 포탄 판매를 요구했고, 이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협력 서한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엔에서는 미한일 3국과 영국이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공급 중단을 촉구하고 경고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 인권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하는 보고서를 유엔총회에 제출했습니다. 북한의 국경 폐쇄가 주민들의 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북한의 계속되는 핵 개발을 비판했습니다. 북핵 문제의 외교적 해결이 중요하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북한이 위성 발사 실패할 경우 미국과 한국 당국이 잔해를 분석할 것을 우려해 의도적으로 로켓을 폭파시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내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북한이 정찰위성 발사에 사용한 발사체는 러시아제 로켓과 매우 유사하다며, 러시아로부터 관련 기술을 전수받았을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 국무부가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회의에서 북한의 위성 발사가 전 세계에 대한 위협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독일 등 각국의 비판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이유로 국경을 봉쇄한 이후 3년 7개월여 만에 국경을 일부 개방했습니다. 전면 개방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란 전망 속에 한국 정부는 중국 내 탈북민들에 대한 강제북송을 우려했습니다. 김진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과 한국, 일본 외교장관이 북한의 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를 규탄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호주가 북한의 선박 간 불법 환적 등 대북제재 위반 활동 감시에 나섭니다. 호주의 이같은 활동은 2018년 이후 12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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