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체제 안전 보장에 대해 언급한 것은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어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안전 보장에 대한 미국과 북한의 정의는 다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의 체제 안전보장에 대해 언급한 것은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어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안전보장에 대한 미국과 북한의 정의는 다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북한이 앞으로 20년간 핵무기를 유지할 것이며 어떤 경제, 외교, 군사적 압박도 단기간내 북핵 폐기를 이루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미국과학자연맹이 전망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장기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김형진 / 영상편집: 김정호)
북한은 앞으로 20년 간 핵무기를 유지할 것이며 어떤 경제, 외교, 군사 압박도 단기간 내 북 핵 폐기를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북한 리스크 관리를 위한 장기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상원 인준청문회에 출석한 마크 밀리 미 합참의장 지명자는 미국의 국가안보위협 중 하나로 북한을 꼽았습니다. 밀리 지명자는 축소된 미한 연합훈련에도 불구하고 주한 미군은 항상 높은 준비태세와 강력한 미한 동맹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주한미군은 미-한 연합훈련 축소에도 불구하고 항상 높은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마크 밀리 합참의장 지명자가 밝혔습니다. 미-한 동맹이 동북아에서 미국의 국가안보를 지키는 핵심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핵 동결이 북한 비핵화의 시작점이라는 미 국무부의 발표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이 단계적 비핵화 의사를 내비치면서,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서 물러서지 않았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국무부가 정례브리핑을 통해 ‘핵 동결은 비핵화의 시작점’이라고 밝힌 것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에서 물러서지 않았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미국 내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또 비핵화 과정은 단계적이겠지만 협상 초기에 북한 대량살상무기의 완전한 제거를 합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은 북한에 대가 없이 뭔가를 주기 위해 협상해서는 안 된다고 애쉬턴 카터 전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약속한 미사일 시험 발사 유예와 미군 유해 송환은 유용한 조치들이지만 비핵화를 이끌어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은 북한에 대가 없이 뭔가를 주기 위해 협상해서는 안 된다고 애쉬턴 카터 전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또, 북한이 약속한 미사일 시험발사 유예와 미군 유해 송환은 유용한 조치들이지만 비핵화를 이끌어내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호주 정부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조치들을 취할 때까지 대북 압박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북 비핵화 협상 재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의 전문가는 사이버 해킹을 통한 북한의 돈벌이를 지적했습니다. 제재 전문가들은 비핵화까지 제재 해제는 없다는 미국 법과 의회 내 강경한 대북 기류를 지적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선명)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 산하 전문가패널 미국 측 위원이 사이버 해킹을 통한 북한의 돈벌이를 거듭 지적했습니다. 제재 전문가들은 비핵화까지 제재를 제대로 이행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 주요 언론들이 북한 비핵화에 대한 단계적 접근법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스몰 딜’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는 엇갈렸습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회의적이라는 의견과 비핵화 협상 진전의 유일한 방안이라는 주장입니다. 김카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 주요 언론들이 북한 비핵화에 대한 단계적 접근법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 사이에선 ‘스몰 딜’에 대한 평가가 엇갈렸습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회의적이라는 의견과, 비핵화 협상을 진전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주장으로 나뉘었습니다.
뉴질랜드 정부는 북한이 비핵화에 진전을 보일 경우 경제 지원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북 정상 간 대화에 대한 환영의 입장도 밝혔습니다.
미-북 정상이 비핵화 실무 협상 재개에 합의한 것은 하노이 2차 정상회담이 결렬로 끝난 지 정확히 넉 달 만이었습니다. 이 기간 상호 비난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긴장 상태가 조성되기도 했지만, 또 한 차례 극적인 정상 간 만남으로 교착 상태가 해소됐습니다.
영국 정부는 미-북 정상 간 판문점 회동을 환영하면서도 비핵화 때까지 대북 제재가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이 규정한 북한의 연간 정제유 수입 한도가 올해 이미 초과했다는 미국과 의견을 같이한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
이달 중 개최될 예정인 미-북 비핵화 실무 협상에서 양측이 다루게 될 의제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핵 물질 생산 동결과 비핵화 로드맵 등이 우선적으로 다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북 비핵화 협상이 이달 중 개최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 가운데 실무협상에서 다뤄질 의제들이 주목됩니다. 전문가들은 핵물질 생산 동결과 비핵화 로드맵 합의를 우선순위로 다뤄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제재 문제도 다시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카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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