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국제법상 약속을 지키지 않고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미 국방부 인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지적했습니다.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한 약속도 재확인했습니다.
한국의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억류된 한국 국민의 가족들과 만나 억류자들의 석방을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통일부 장관이 북한에 억류된 국민 가족을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미국 공군의 전략폭격기 B-1B가 괌에 전개됐다고 미 태평양공군사령부가 확인했습니다. 폭격기 기동부대 활동은 일상적이며 어느 한 국가나 위협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주한 미 7공군은 이달 말 실시되는 미한 공중연합훈련이 연례적 방어훈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른 국가를 위협하거나 도발할 의도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미한일 연합훈련이 ‘국방참사’이자 ‘친일행위’라는 한국 야당 대표의 주장에 대해 미한일 3국 협력이 오히려 더 확대돼야 한다며 사실상 반박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국무부는 특히 미한일 3국은 전통적 안보 공조를 넘어 경제, 인권, 기후변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3국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 국방부는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이 한국 방어에 대한 미국의 공약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해서는 전방위적인 잠재적 대응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야당 대표가 최근 실시된 미한일 군사훈련을 부적절하다고 평가한 가운데 미 국방부가 준비태세 보장을 위한 연합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역내 안정과 안보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 일본을 비롯해 국제 파트너들과 계속 협력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캐나다와 뉴질랜드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의 효과적인 이행에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양국은 지난 2018년부터 대북제재 위반 활동을 감시하기 위한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13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는 이번 일이 미국 개인이나 영토, 또는 동맹국들에게 즉각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 것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의 핵 위협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 태평양공군사령부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폭격기 임무를 계속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른 한국 방위와 연합방위태세에 전념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이 로널드 레이건호 항모강습단을 동원해 한국, 일본과 실시한 연합훈련은 역내 안정 도전 세력에 대한 3국의 단합된 결의를 보여준다고 미 7함대가 밝혔습니다.
북한이 최근 '전술핵 운용부대 훈련'을 전개했다며 공개한 사진 일부가 과거 사진을 재활용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술핵 역량 등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업적 과시를 위한 무리한 행동으로, 외부 사회의 불신을 키우는 부정적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일본 방위성은 내년 3월까지 모든 대공부대에 신형 패트리엇 미사일 운용 역량을 갖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군사 전문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등을 요격할 가능성이 훨씬 더 커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이 지난 9일 또다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자정을 넘긴 오전 1시 48분쯤 발사한 것인데, 이같은 심야 시간대 탄도미사일 발사는 처음입니다. 미국 정부는 강도 높게 규탄하며 대화 복귀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일본 상공을 통과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일본 방위성은 올 회계연도 말까지 모든 대공 부대가 신형 패트리엇 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군사 전문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등을 요격할 가능성이 훨씬 더 커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역내 안정을 해치는 불법 행위로 거듭 규정했습니다.
북한의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가 이어진 가운데 미한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전화 통화를 갖고 암호화폐 탈취 등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을 차단하는 노력을 배가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성주에 배치된 주한미군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와 다른 지역의 패트리엇 미사일 체계는 이르면 이달 말부터 통합 운용될 예정입니다. 박동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우리는 2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알고 있으며 동맹, 파트너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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