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과의 외교를 모색하며 실질적인 구체적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미국 국방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북 제재 이행을 계속할 것이며, 북한의 위협적인 행동에 대해서도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조 바이든 행정부는 북한과의 외교를 모색하며 실질적인 구체적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고 미국 국방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대북 제재 이행을 계속할 것이며, 북한의 위협적 행동에 대해서도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독일이 대북제재 회피 행위를 감시하기 위해 처음으로 호위함을 파견했습니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주춤했던 북한의 해상 불법 활동에 대한 감시가 다시 강화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북한은 물론 중국의 제재 위반을 저지하려는 목적도 있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의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이 미국 등 전 세계에 위협인 만큼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재무부 고위관리는 북한이 약 13억 달러어치의 가상화폐 등을 탈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최근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범정부 차원에서 랜섬웨어 대응에 나서면서 국무부는 북한의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이 미국 등 전 세계에 위협인 만큼 국제사회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재무부의 월리 아데예모 부장관은 북한이 약 13억 달러어치의 가상화폐 등을 탈취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김정규)
한반도 문제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남북한의 사회적 특징과 의사소통 방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미국 내 한반도 전문가들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에 대해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전문가들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제안도 나왔습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NSC가 한국과 일본 등 35개국과 함께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협력을 모색하는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러시아 등의 랜섬웨어 공격에 연이어 노출되자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하고 있는데, 북한도 미국 정부의 대응 범주에 포함돼 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가 한국과 일본 등 35개국과 함께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미국은 최근 랜섬웨어 공격에 연이어 노출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닷새 일정의 유럽 순방에서 더 나은 세계 재건을 강조하며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해 동맹과 파트너들의 협력을 결집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의 비협조적인 태도에는 유감을 표했고, 영국 프랑스 독일 정상들과는 이란 핵 합의, JCPOA 복원 문제를 다루면서 외교를 통한 이란의 협상 복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조명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닷새 일정의 유럽 순방에서 더 나은 세계 재건을 강조하며 기후변화 대응 등과 관련해 동맹과 파트너들의 협력을 결집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주목할 만한 소식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과 중국이 전략적 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한반도 상황을 관리하고 북한은 중국의 제재 불이행을 유지하려는 의도지만, 북중 밀착 관계가 향후 미북 대화 재개에 미치는 영향력을 제한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관측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북한과 중국이 전략적 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중 관계 밀착이 향후 미-북 대화 재개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76차 유엔총회에서 군축을 담당하는 제1위원회가 북한에 핵과 탄도미사일의 폐기 등을 촉구하는 결의안 3건을 채택했습니다. 미국은 이날 회의에서 중동 문제를 언급하며 과거 북한과 시리아의 핵 협력을 지적했고, 북한은 이중기준을 적용한 정치적 결의안을 배격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이상훈 / 영상편집: 강양우)
유엔총회에서 군축을 담당하는 제1위원회에서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결의안 3건이 채택됐습니다. 북한은 이중기준을 적용한 정치적 결의에 반대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중국 등이 참석한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국제 질서를 해치는 위협 행위를 우려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종전선언에 대한 지지를 거듭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강양우)
북한이 최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관심을 대외적으로 적극 표명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에 실질적으로 취약한 북한이 ‘정상국가’의 면모를 보이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풀이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종전선언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은 대북 관여 구상 등 핵심 전략에서는 의견이 일치한다면서도 세부적인 내용에서 관점이 다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 아세안 정상들과 화상 회의를 열고 인도태평양 구상에서 아세안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형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강양우)
조 바이든 대통령은 26일 미국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코로나 회복과 기후변화 문제 대처 등을 위해 1억 200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종전선언 등 대북 조치와 관련해 미국과 한국의 관점이 다소 다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핵심 전략과 신념은 일치한다며 한국과 관련 논의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국방부는 중국이 북한에 영향력을 갖고 있으며 그 영향력이 한반도 비핵화 달성에 중요하다며 중국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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