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평화 수준이 올해도 세계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국내총생산 대비 군사비지출은 조사 대상국 중 두번째로 많았습니다.
북한이 일본인 납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됐다는 주장을 되풀이한데 대해 일본 정부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모든 납북자들의 조기 귀국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국방부가 북한의 핵 위협과 관련해 동맹과의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 일본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거론하며 3국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해마다 북한 홍수에 대한 긴급 대응 계획을 마련했던 국제적십자연맹이 올해는 관련 계획을 수립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세계 고문 희생자 지원의 날’을 맞아 북한 정권의 잔인하고 비인도적인 고문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모든 형태의 고문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에 국제사회가 동참할 것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지난 4월 백악관 국빈 만찬에서 부른 노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빌보드 차트 순위가 크게 올라가고 음원 다운로드도 많이 늘었습니다.
북한이 전 세계 최악의 종교 박해국 중 한 곳으로 지목됐습니다. 북한의 관련 상황이 더욱 악화됐으며 독재 통치가 계속되는 한 인권 개선에 대한 희망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이 조만간 국경을 개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데 대해 스웨덴과 스위스 정부는 진전된 언급 없이 북한 복귀를 바란다는 기존 입장만 확인했습니다. 유엔은 북한의 국경 봉쇄 장기화에 따른 인도주의 상황에 거듭 우려를 표했습니다.
한국과 베트남 정상이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한 공조 강화를 다짐했습니다. 베트남은 한반도 비핵화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는 탈북민 학생 15명이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을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부시센터의 장학생으로 선발됐습니다. 이들은 부시센터가 준 꿈과 희망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필리핀 안보 수장들이 도쿄에서 북한 문제 등 인도태평양 역내 안보 현안과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3국은 중국을 겨냥해 타이완해협에 걸쳐 평화와 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경제적 강압에 대처한다는 의지를 확인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안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의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제사회의 규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국과 프랑스, 호주, 나토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지적했습니다. 일본은 역내 평화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라며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일본, 필리핀 안보 수장들이 도쿄에서 회의를 열고 북한 문제 등 역내 안보 도전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인도태평양 역내의 평화와 안정 유지를 위해 3국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지난 4월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백악관 만찬에서 부른 ‘아메리칸 파이’의 가수 돈 맥클린이 내년 한국 투어에서 윤석열 한국 대통령과 함께 무대에 오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재개한 데 대해 유엔은 안보리 결의 위반을 지적했습니다. 유럽연합은 안보리 결의에 대한 북한의 지속적인 무시가 국제 평화와 안보를 위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한 목소리로 규탄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방위 공약도 재확인했습니다.
독일 정부가 첫 국가안보전략에서 북한을 역내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규정했습니다. 독일 안보의 최대 위협으로는 러시아를 지목했습니다.
유엔아동기금의 내부 감사팀이 지난 2년간 대북 지원 활동에 대해 가장 낮은 등급의 평가를 내렸습니다. 조달한 지원 물자가 절반도 반입되지 못했고 현장 감시를 현지 직원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던 점을 지적했습니다.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OCHA)은 13일 대북지원 재개를 위해 국제 직원의 신속한 복귀가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수가 30기에 달하며 조립 가능한 핵탄두 수는 최대 70기로 추정된다는 스웨덴 싱크탱크 평가가 나왔습니다. 특히 북한이 단거리 전술핵무기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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