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의회조사국이 북한과 함께 중국, 러시아, 이란을 주요 사이버 위협국으로 규정했습니다. 북한의 특징 중 하나로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가상화폐 절도를 거론했습니다.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전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북한 인권 상황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안보리 공개 논의 계획을 반겼습니다. 다만 중요한 상징적 의미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결과 도출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는 18일에 개최되는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역사적인 논의를 고대하고 있다고 미국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반도체 지원법 시행 1년을 맞아 한국 등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국가 안보를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다음 주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한일 납북자와 한국군 포로 문제, 중국의 탈북민 강제북송 문제가 다뤄져야 한다고 인권 전문가들이 밝혔습니다. 한일 양국이 안보 뿐 아니라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올해 새 회기를 시작한 미국 의회에서 현재까지 발의된 한반도 외교안보 관련 법안과 결의안은 모두 15건인데, 이 가운데 처리된 안건은 2건에 불과합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의회 내 정치 지형에 따른 여파라면서 의회의 관심 부족이 아니라고 진단했습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공화당 내 후보들의 상황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올해 미국 의회에서 처리된 한반도 관련 안건은 단 2건에 불과합니다. 의회 내 정치적 분열 양상에 따른 여파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괌에 배치된 미군 병력이 군사 충돌시 중국이나 북한에 대응할 역량이 현재로서는 제한적이라고 미국 의회조사국이 지적했습니다. 괌에 추가 병력을 배치하는 것이 대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18일 열리는 미한일 정상회의에서 생산적인 대화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밝혔습니다. 한국계인 김 의원은 역내 국가들과의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상원의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이 바이든 행정부에 서한을 보내 북한의 핵 프로그램 자금을 지원하는 암호화폐 탈취 대응을 위한 행정부의 계획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의원들은 미국 정부가 불법 암호화폐 활동을 단속하고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신속하고 단호하게 행동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바이든 행정부에 서한을 보내 북한의 암호화폐 탈취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국가 안보를 위해 신속하고 단호한 행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월북 미군 트래비스 킹 이병의 출신 지역을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이 킹 이병의 안전한 송환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킹 이병 가족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사도 밝혔습니다.
미국과 몽골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북한에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몽골은 북한, 중국, 러시아 모두와 우호적 관계와 교류를 유지하고 국가인데, 미국은 몽골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한이 월북 미군의 행방과 안위 등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았다고 미국 국무장관이 밝혔습니다. 기본적인 정보 파악을 위해 가능한 모든 합리적인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는 점도 밝혔습니다.
오는 18일 예정된 미한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중국 문제에 대응하는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군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미국 내 한인들에게 미 정부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이 미국 상원에서 발의됐습니다. 앞서 하원에서는 유사한 법안이 가결됐습니다.
미국 하원의원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과 만나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 간 통상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한국전 정전 70주년이 됐지만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상원에서 전 세계 인신매매 실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특히 북한에서 벌어지는 강제노동은 정치적 억압 체제의 일부라고 지적하고, 이 같은 현대판 노예제를 종식하기 위해 국제사회의 일치된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상원에서 북한의 강제노동 실태를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북한에서 강제노동은 정치적 억압 체제의 일부이며 경제 체제의 한 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미국에서 지난해 9월 만료된 북한인권법 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관련 예산 지원에는 큰 지장이 없지만 일각에선 북한 인권 운동의 동력을 상실시킨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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