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 보조금을 받는 기업의 중국 투자를 제한하는 반도체법 가드레일 규정을 확정하는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상무부 고위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규정이 미국은 물론 동맹국 기업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뉴질랜드인들이 북한을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위협적인 국가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한국은 안보와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뉴질랜드의 가장 가까운 국가 중 하나로 조사됐습니다.
북한이 내년에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에 초청될 것이라고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밝혔습니다. 2020년 도쿄올림픽에 무단 불참했던 북한이 8년 만에 다시 올림픽에 나올지 주목됩니다.
백악관 고위 관리가 한국과 일본 등 동맹과의 긴밀한 관계는 인도태평양 전체의 안정이라는 이익에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을 중국의 경제적 강압의 피해국으로 지목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이 다른 나라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과 한국, 일본 3국 지도자들이 향후 몇달 안에 정상회담을 할 것이라고 백악관이 확인했습니다.
한국 등 동맹과의 긴밀한 관계는 인도태평양 전체의 안정이라는 이익에 부합한다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한국을 중국이 제기하는 경제적 강압의 피해국으로 지목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에서 인도주의 위기에 빠져 외부 지원이 필요한 인구가 1천만 명이 넘는다고 국제 인도주의 단체가 지적했습니다. 심각한 식량 불안으로 식량 안보 상황이 가장 나쁜 국가 중 하나로 지목됐습니다.
지난해 수교 30주년을 맞은 한국과 베트남, 윤석열 한국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을 미국에서 바라보는 노년의 한국인 태권도 사범이 있습니다. 베트남전 참전용사였는데 현재는 미국인으로 살고 있는 이 노병은 전쟁을 치른 세 나라, 미국과 한국 베트남이 그 어느 때보다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부 우엔 / 영상편집: 조명수)
최근 한국으로부터 경공격기를 도입한 폴란드 정부가 안보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국방력 강화를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이 북한과 무기 거래 의혹이 있는 아프리카 국가 남수단에 대해 유엔 대북 결의를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북한의 대량살상무기가 국제 비확산을 약화시키고 각국에 위협이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주한미군의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사드기지에 대한 한국 정부의 환경영향평가가 마무리됐습니다. 인체에 대한 전자파 영향은 미미하다고 결론 났습니다. 임시 배치 6년 만에 행정절차가 종료된 것으로, 이제 기지건설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 산하 전문기구인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예고 없는 북한의 발사가 국제 항공 안전에 가하는 심각한 위협을 지적했습니다.
한반도 휴전 상황을 감시하는 중립국감독위원회 참여국들이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해 최근 역내 긴장이 고조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가 반드시 달성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을 수행해 중국을 방문했던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동아태차관보가 동맹국에 결과를 신속히 설명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미국은 중국이 책임 있는 태도를 취하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여전히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 국방부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정찰위성 재발사 움직임을 비판했습니다. 이 같은 움직임이 역내 평화를 위협한다며 한일 양국에 대한 미국 방위 공약이 굳건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시행하는 대북제재의 근거가 되는 ‘국가비상사태’가 또다시 1년 연장됐습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 등이 계속 미국의 국가 안보와 외교 및 경제에 이례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입니다.
미국의 북한인권단체들이 유엔이 제정한 ‘세계 난민의 날’을 맞아 중국 내 탈북민들이 전 세계 가장 고통 받는 난민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각국이 중국 정부에 정책 변화를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이 북한과 무기 거래 의혹이 있는 아프리카 국가 남수단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계속된 제재 위반 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유럽연합은 무기 거래 등 북한과 러시아의 협력이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라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나토는 북한 등 권위주의 세력과 연대를 꾀하는 러시아를 비판했습니다.
백악관은 미국이 경쟁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도발적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이 외교적 소통을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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