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제재 명단에 오른 북한 골재 운반선이 일주일 가까이 중국 영해에서 대기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정부가 다른 나라로의 운항이 금지된 이 선박을 억류할 지 주목됩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거듭 비난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이 국방장관 회담을 열고 올 여름부터 새로운 군사훈련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사일 경보정보 실시간 공유체계도 보다 최적화하는 등 3국 군사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북한의 대남 오물 풍선에 대응해 북한이 감내하기 어려운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며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를 시사했습니다. 북한은 오물 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하겠지만 다시 대북 전단을 보내온다면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전직 고위 관리들은 한국의 자체 핵무장이나 전술핵 재배치가 오히려 집단 안보 체제를 흔들어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 억지력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북러 관계 역사상 처음으로 북한이 푸틴 대통령 생존에 꼭 필요한 것을 가진 만큼 러시아가 북한에 첨단 군사기술을 제공할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우려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시도에 대응한 공개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등은 북한에 대해 강하게 규탄했지만 중국과 러시아는 이번에도 북한을 비호하고 나서면서 아무 성과없이 회의를 마쳤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시도에 대응한 공개회의를 개최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미국은 안보리가 북한에 결의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물을 의무가 있다고 강조한 가운데 중국과 러시아는 오히려 비난의 화살을 미국과 한국에 돌렸습니다.
북한이 중고 선박을 구매한 정황이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북한의 선박 구매는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지만 관련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정부가 NFT 대체불가토큰을 겨냥한 북한의 사이버 범죄 가능성을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은 지난 2022년 가상 자산을 훔쳐 7억 2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고 밝혔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한 탄도미사일이 북한산이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미 정보기관의 보고서가 공개됐습니다. 과거 북한에서 포착된 탄도미사일과 우크라이나에서 수거된 미사일 잔해 사이에 많은 유사점이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정부는 한반도에 핵무기를 재배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북한이 한국으로 보낸 ‘오물 풍선’을 도발적인 행동으로 규정하면서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유엔 제재 명단에 오른 북한 선박이 중국 영해에서 포착된 사실과 관련해 “중국 정부는 원칙적으로 항상 북한에 대한 안보리 결의를 완전하고 엄격하게 이행하고 국제적 의무를 준수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제재 명단에 오른 북한 골재 운반선이 중국 영해에서 포착됐습니다. 북중 교역의 관문인 중국 단둥 세관 야적장에서는 트럭 통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북한이 한반도 시각 30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한국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미 공군의 최첨단 정찰기가 연일 한반도에 출격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단 2대뿐인 미 정찰자산이 한국 수도권 상공에서 포착되고, 탄도미사일 추적에 특화된 정찰기는 북한의 위성 발사 시각에 맞춰 한반도 서해 상공을 비행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대체불가토큰(NFT)을 겨냥한 북한의 사이버 범죄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북한이 2022년 가상 자산 절취로 7억 2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제재 명단에 오른 북한 골재 운반선이 중국 영해에서 또다시 포착됐습니다. 해당 선박이 금수품을 운반했는지, 중국 정부가 의무 사항인 억류 조치를 취할 지 여부 등이 목됩니다.
북중 교역의 관문인 중국 단둥 세관 야적장에서 최근 트럭 통행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중단됐던 북중 육로 무역이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 세계에서 3대뿐인 미군 공군 정찰기가 북한의 이른바 군사정찰위성 발사 약 1시간 30분 전부터 한반도 서해 상공을 비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이 로켓을 쏘기 전, 1단 추진체의 예상 낙하지점에서 대기하면서 발사와 폭발 과정을 지켜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함지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규)
북한이 정찰위성을 발사한 시각에 인근 상공에는 중국 민항기 최소 4대가 비행 중이었습니다. 북한이 기습 발사를 감행하면서 민간 여객기가 고스란히 위험에 노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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