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일본에 배치된 전투기를 5세대 최신형 전투기로 교체한다는 현대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일동맹과 역내 억지력 강화를 강조했는데, 즉각적 위협인 북한과 장기적 위협인 중국을 모두 겨냥하는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 정부가 북한과 러시아 협력의 정당성을 주장한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의 최근 발언을 일축했습니다. 또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됐다는 증거 분석을 상세히 전하면서 북한과 러시아에 책임을 묻겠다고 거듭 경고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미국이 일본에 배치된 전투기를 5세대 최신형 전투기로 교체한다는 현대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미일 동맹과 역내 억지력 강화를 내세웠는데, 즉각적 위협인 북한과 장기적 위협인 중국을 모두 겨냥하는 조치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북한은 최근 잇따라 발사한 미사일들을 초대형 탄두 미사일이나 다탄두 미사일이라면서 성공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국 내 전문가들은 실패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북한은 아직 관련 역량을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잇단 실험 실패 속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고위 관리가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 협력은 유엔 헌장과 제재 위반이라며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서양과 인도 태평양 지역 안보는 불가분의 관계라면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미사일 전문가들은 북한이 아직 초대형 탄두 미사일이나 다탄두 미사일 역량을 보유하지 못한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잇단 실험 실패 속에서도 많은 것을 배웠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최근 러시아가 북한과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이 한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러시아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미국의 목표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란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최근 한국과 체결한 ‘미한 외교정보 협력 양해각서(MOU)’가 양국 간 정보 협력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상호 방위조약 체결과 관련해 미국 내 전문가들은 미한동맹의 확장 억제력을 강화하면서 강력한 준비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미한동맹은 훨씬 더 강력하기 때문에 과잉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선명)
미국 육군 고위 당국자가 한국과 무인기와 전투 로봇 분야에서 미래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한 양국 군대가 이미 깊이 통합돼 있는 것처럼 양국 방위산업도 통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러시아 외무부의 차관이 북한과 러시아가 체결한 조약은 한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내 전문가들은 이같은 주장은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기만적인 의도라고 지적하고, 북러 조약은 한국과 한국 국민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전문가들은 미한 동맹이 훨씬 더 강력하다며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상호방위조약 체결에 과잉 대응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미한동맹의 확장 억제력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과 러시아가 최근 체결한 조약이 한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란 러시아 측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지원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의도란 해석입니다.
북러 정상회담 이후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무기 제공 문제로 한국과 러시아가 날선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국 전문가들은 당분간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러시아가 북한과 불법적인 군사 거래를 통해 한국의 안보를 계속해서 위협한다면 한국도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북한과 러시아가 전쟁시 지체 없이 군사 원조를 제공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북한군이 파병되거나 러시아가 북한에 핵무기를 지원할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습니다. 러시아의 주요 목표는 북한 무기를 지속적으로 제공받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북러 조약 체결에 대해 러시아는 북한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에 쓸 탄약과 미사일 등 무기를 지속적으로 제공받기로 한 것이라고 미국 내 전문가들이 평가했습니다. 또 러시아는 북한군의 직접 파병까지는 바라지 않을 것이며, ‘모든 수단의 군사 원조’에 핵무기까지 포함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다만 이번 조약 체결로 김정은이 자신감을 얻어 국지적 도발을 벌일 가능성을 주시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수장이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유럽연합은 북러 양국 관계는 선린 외교 관계가 아닌 기회주의적 협력 관계라고 평가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유엔 안보리가 예정대로 12일 북한의 심각한 인권 유린 문제를 논의하는 공개회의를 열었습니다. 미국과 한국∙일본∙영국 등은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이 북한의 불법적인 핵과 미사일 무기 개발로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고, 중국과 러시아는 안보리에서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시민사회 대표로 참석한 탈북 청년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강압과 통제만을 통한 통치는 오래 지속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안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공개 회의를 열고 북한의 인권 상황을 논의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일본 등은 북한 정권의 인권 유린이 북한의 불법적인 무기 개발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안보리에서 인권을 논의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반발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등 한반도 긴장 고조와 관련해 미국은 한국 방어에 만반의 준비가 돼있다고 주한미국대사가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오물 풍선은 유치하다고 비판했고 대북 전단은 표현의 자유를 인정하더라도 긴장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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