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시절 일본 주재 대사를 지낸 공화당의 빌 해거티 상원의원은 미국 정부가 최근 한국에 SM-6 요격미사일 판매 승인 결정을 내린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 일본과 국방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 등 강제노동이 동원된 중국 수산물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제노동을 포함한 인신매매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한국군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한인들에게 미 정부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법이 제정된 데 대해 미 하원의원들이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군과 함께 싸운 한국군 출신의 한인들이 마땅히 받아야 할 혜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군 소속으로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미국 내 한인들에게도 미 정부의 의료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명했습니다. 혜택은 한국이 관련 비용을 환급하는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미국 하원에서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복무장병의 희생에 경의를 표하는 결의안이 초당적으로 발의됐습니다. 이들이 한반도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싸웠다는 점이 강조됐습니다.
최근 워싱턴을 방문한 한국의 탈북민 대표단이 미국 의회 관계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진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습니다. 의회 관계자들은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을 제재하도록 하는 조항이 포함된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 통과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의회에서 제기된 북한 노동자들의 강제노동이 동원된 중국 수산물의 유통 문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영국의 수산업 감독기관은 해당 수산물의 영국 내 유통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업계와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이 문제는 전 세계 관련국들이 협력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조은 기자입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영국 수산업 감독 기관이 북한 강제노동이 동원된 중국 수산물의 국내 유통 의혹에 대해 진상 파악 후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수산물이 유통돼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강조했습니다.
미국 하와이 국립묘지에 신원 미상 상태로 묻혀 있는 한국전 전사자 유해 발굴 프로젝트의 5단계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미국 당국은 새로운 유전자 감식기법 도입으로 신원 확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의 팀 버쳇 하원의원이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을 강한 어조로 비난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이번 조치에 대한 혐오감을 나타냈습니다.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전력망 문제와 관련해 미국 정부가 한국, 일본과 협력했다는 사실을 미국 국무부의 고위 당국자가 의회 청문회에서 밝혔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지원을 중단하면 한국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에 안 좋은 메시지를 줄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편집: 이상훈)
주요 7개국 외교장관들이 북한의 지속적인 대량살상무기 개발과 러시아로의 무기 이전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북한이 주민 복지보다 무기 개발을 우선시하는 것도 비판했습니다.
미국 전문가들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의 방한이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럽 및 중동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미국이 한국 방위 공약을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보낼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러시아와 팔라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각각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공격해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하원에서 북한을 비롯한 적성국들에 대한 미국의 제재 시행 예산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북제재의 구멍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 속에 나온 법안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도)
유럽과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두 개의 전쟁이 한반도를 비롯한 아시아 안보도 위협하고 있다고 미국 상원의원들이 밝혔습니다. 미국이 또 다른 전쟁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북한을 비롯한 적성국들에 대한 미국의 제재 시행 예산을 늘리는 방안이 미국 하원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북 제재 구멍이 커지고 있다는 의회 내 지적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와 주목됩니다.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에 대해 미국 상원의원들이 바이든 행정부의 단호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북러 군사협력은 전 세계를 위협한다면서 미국 외 다른 나라들도 강력한 대북제재를 부과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조명수)
미국 상원의원들이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 심화는 전 세계를 위협한다며 단호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국제사회가 강력한 대북 제재에 동참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유럽과 중동에서 동시에 벌어지고 있는 2개의 전쟁으로 인해 한반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안보 공백’ 이 발생하고 있다고 미국 공화당의 조시 하울리 상원의원이 밝혔습니다. 국토안보위원회와 법사위원회 소속인 하울리 의원은 2일 의사당에서 VOA 기자와 만나 아태 지역 안보 상황을 우려하며 미국은 서둘러 역내 미군 태세를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의회 산하 중국위원회 지도부가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북한 주민들의 강제노동으로 가공된 중국산 수산물의 미국 유통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중국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미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에도 철저한 감독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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