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이 한국전쟁 정전협정 체결 69주년을 맞아 참전 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렸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정전협정 기념일을 선포한 데 대해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기억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하원에서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추모하는 결의안이 발의됐습니다. 미일 관계를 대폭 강화하고, 인도태평양 개념을 주도했으며, 대북 제재를 도왔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위협 수단과 유형이 다각화하고 정교해지면서 북한 문제를 다루는 미 의회 소관 위원회 역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북한의 전통적 군사 부문에 치중했던 의회의 대응 논의는 이제 사이버 공격, 무인기 역량, 북한 소유 기업 등으로 확대되며 전문화되는 양상입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은 이번 주 열리는 미한 국방장관 회담에서 확장억제 실행 계획과 미한일 3국 간 안보 협력, 그리고 중국의 타이완 침공시 미한 동맹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미군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가 논의될 가능성은 작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미국 민주당의 아미 베라 하원의원은 북한이 핵실험을 재개할 경우, 미국은 이를 미한일 3국 안보 공조를 강화하는 계기로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북한 문제를 다루기 위한 가용한 수단이 현재로선 제한적이라는 지적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민주당의 아미 베라 하원의원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이 진작부터 제기됐지만 뾰족한 해법을 찾기 어렵다고 우려했습니다. 따라서 북한의 추가 핵실험을 한일 갈등 극복과 미한일 관계 강화의 계기로 활용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의 대북 제재 이행을 미국 정부 원조의 주요 조건으로 제시한 미국 상원 법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대북 제재를 역내 안보 강화 조치로 규정하고, 불이행 시 미국의 원조를 제한하도록 했습니다.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권력을 강화하고 핵무기를 늘리기를 위해 주민들의 권리를 유린하는 것도 서슴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비판했습니다.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이 법률로 제정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권력을 강화하고 핵무기를 늘리기를 위해 주민들의 권리를 유린하는 것도 서슴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비판했습니다.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이 법률로 제정될 때까지 노력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하원의 ‘랜섬웨어 법안’이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법안은 북한 등 적국의 랜섬웨어 공격 등 사이버 공격 대응을 위한 미 정부의 노력을 강화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인도태평양 지역 미사일 배치를 위해 한국 등 역내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촉구하는 서한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게 보냈습니다. 중국의 군사력 증대에 대응해 역내 미군 시설에 지상발사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영구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미국 공화당 내 상원의원들이 인도태평양 지역 미사일 배치를 위해 한국 등 역내 동맹국들과의 협력을 촉구하는 서한을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에게 보냈습니다. 중국의 군사력 증대에 대응하는 역내 미군 시설에 지상발사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을 영구적으로 배치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취재: 김선명 /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공화당의 영 김 하원의원이 탈북 어민 강제북송 장면이 담긴 사진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습니다. 철저한 조사와 책임 추궁이 뒤따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일본의 역내 안보 활동 확대가 북한 등 역내 위협에 대한 대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미한일 3국 공조 강화를 위해 한일 관계 개선이 중요하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미국 상원에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를 추모하는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습니다. 결의에는 아베 전 총리가 북한의 비핵화와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는 평가도 담겼습니다.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북한인권법 재승인안이 통과된 뒤 이 법안을 주도한 공화당의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김정은 정권 아래 북한 주민들의 인권 위기는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루비오 의원은 특히 북한 정권을 반대하는 세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확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이상훈)
김정은 정권 아래서 북한 주민들의 인권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미 상원의원이 지적했습니다. 북한 정권에 반대하는 세력에 대한 미국의 지지가 확고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한 새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 전문이 공개됐습니다. 주한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을 확인해 한국과의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고 명시했습니다. 이조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영상편집: 김정호)
일본의 역내 안보 활동 확대가 북한 등 역내 위협에 대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백악관 고위 관리가 밝혔습니다. 미한일 3국 공조 강화를 위해 한일 관계 개선이 중요하다는 점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를 통과한 새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 전문이 공개됐습니다. 주한미군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고 한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 억제 공약을 확인함으로써 한국과의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고 명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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